전망이 매우 좋은 숙소 뷰시드니 & 시드니 일출 리뷰입니다.
시드니의 첫 숙박으로 시드니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해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숙박을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하버브릿지가 보이는 노스시드니로 정했어요. 아쉽지만 오페라하우스는 보이지 않은 숙소지만 맑은 날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이 날 일출은 흐린 날이어서 별로였네요. 추가로 아쉬운 부분은 조리가 불가능한 숙소라는 것. 그래도 마트는 걸어서 7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어렵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체크인할 때에 뷰좋은 방이 다 나갔다고해서 다른 방으로 권하길래 조금 더 뷰 좋은 방 없냐고 물어봤더니 몇번 더 주저하면서 겨우 방을 바꿔주시더라고요.
* 공항에서 노스시드니 가는 방법은 트레인 한번에 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만 갈아타도 되니 편한 편이에요. 저는 센트럴역에서 트레인을 갈아타서 노스시드니역에서 내렸음.
시드니 교통 트래블로그 결제내역 & 시드니공항에서 노스시드니 가는 방법 : 트레인 한 번 갈아타기
노스시드니 역에 내려서 숙소는 약 10분 걸렸어요. 역 바로 옆에 숙소가 있지만 캐리어가 있어서 돌고돌아 가니 5분 정도 더 걸린 느낌입니다.
여기가 뷰시드니에요.
왼쪽은 맑아진 비오고 난 후 / 오른쪽은 구름꼈을 때.. ㅎㅎ 흐리고 맑음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시드니의 하늘..
체크인 전에 짐을 맡기고 건물에서 본 하버브릿지 뷰 bbb
가까이로는 루나파크도 보이고 강건너에 시드니천문대와 하버브릿지 뒤로 서큘러키도 보이더라고요. 오페라하우스는 왼쪽 건물에 가려져서 영영 보이지 않았어요.
체크인하고 올라갔어요 저희는 9층 911호였는데 *11호 앞뒤로가 뷰가 좋은 방이더라고요. (동쪽뷰)
숙소 안은 적당히 편한 느낌 좁지도 넙지도 않지만 깔끔했어요. 침대도 적당한 쿠션감 나쁘지 않았고 넷플릭스도 되나봐요.
화장실 샤워기가 해바라기형이라 불편했는데 대부분의 호주/뉴질랜드 숙소가 다 해바라기였어요... ㅎㅎ 드라이기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었고 유료 미니바도 있었습니다.
침대뷰도 매우 탁트여 좋은데 911호는 동쪽이라 해뜨는 모습도 볼 수 있겠어요. 방에서 하버브릿지 보임!
낮의 경치
그리고 야경. 야경이 정말 대박이죠.
이른 아침 일출은 구름에 가려 아쉬웠지만, 방에서 볼 수 있어 편하고 좋았습니다.
아침의 블루아워는 아주 잠깐으로 지나가버렸지만 또 달랐음.
일출 구름만 없었다면 정말 최고였을 것 같아요.
이상 시드니 뷰 좋은 숙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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