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걷기 여행 - 바랑가루 / 시드니천문대 / 록스 / 서큘러키

 

이번 포스팅은 시드니 걷기 포스팅입니다.

 

비가 와서 퀸 빅토리아 빌딩에 있다가 나오니 거짓말처럼 하늘이 개어 걷기로 했어요. 비가 와서 비치에 가겠다는 일정이 제대로 멘붕상태가 되고 말았지만 그것이 여행이라고 ㅠ 대중교통으로는 바랑가루에 접근하기가 좀 힘들어서 빅토리아빌딩에서 버스를 탔다가 윈야드에서 내려서 쭉쭉 걸어왔어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은근 오래걸린 느낌?

여기 바랑가루는 사실 달링하버부터 쭉 걸어오면서 경치를 구경하면 될 것 같아요.

 

 

바랑가루 다녀와서 시드니천문대도 가보고 록스 지역을 거쳐 서큘러키로 내려왔습니다.

 

 

퀸빅토리아빌딩(지도상 아래쪽/안보임)에서 윈야드(지도상 중앙아래)로 와서 본 빌딩 경치.

 

 

쓱쓱 걸어서 달링쪽으로 걸어가기로 했어요.

 

 

달링하버~바랑가루 강가?바닷가 경치

실제로는 반짝반짝거렸어요. 바람도 강풍이었고요.

 

 

달링하버쪽을 등지고 바랑가루로 올라가기로 했어요.

 

 

바랑가루 :-)

 

 

 

여기는 바랑가루쪽에서 본 달링하버쪽

 

 

바랑가루 위로 올라와서 본 경치

 

 

바랑가루 위를 돌며 본 경치

 

 

이제 뒤를 돌면 하버브릿지가 보여요 :-)

 

 

천문대 가는 길이 참 예뻤어요.

 

 

천문대 올라가는 길.

여기 앞에 공중화장실이 있긴한데 깨끗하진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있는게 어디인가

 

 

쭉 올라오면 보이는 보호수 뒤로 들어가면 하버브릿지로도 갈 수 있고 록스마켓으로도 갈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 올라가던대로 턴해서 올라가면 천문대 :)

 

 

천문대를 가운데로 두고 한바퀴 돌면 매우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어요.

 

 

 

정말 멋진 바랑가루의 모습은 천문대옆에서 볼 수 있었어요. 천문대 넘 좋다.

 

 

 

이제 천문대 하버브릿지뷰로 유명한 장소에요.

 

 

 

날이 맑으면 더 좋을텐데 그래도 멋있긴 하더라고요.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면 길이랑 바다도 보여서 좋고 강?건너편에 있는 놀이공원도 보여요.

 

 

 

아까 올라오면서 봤던 요 통로 중 좌측통로가 록스로 통하는 통로에요. 우측으로 올라가면 하버브릿지 위로 올라갈 수 있을텐데 올라가보지는 않았고요.

 

 

저는 록스로 나와서 딱 보니 캥거루피자를 파는 해리티지호텔(호텔인데 펍에 가까운)이 바로 보였어요.

 

 

 

록스로 가는 길은 살짝 좌측편이었어요.

 

 

 

여기 다리 아래로 내려가야해요.

 

 

록스로 내려가기 :-) 거리 전체가 재밌어요.

 

 

주말 록스마켓 할 때 보면 록스가 북적이는데 평일은 그렇지 않은 느낌

 

더 내려가면 서큘러키가 나오고요.

 

 

서큘러키까지 이어지는 록스. 오페라하우스도 맨눈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서큘러키에서는 페리가 많이 있어서 다른 섬 가기가 좋습니다.

 

 

 

걸어서 산책하기 좋았던 시드니 걷기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