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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호주 뉴질랜드

시드니 선셋 - 페리에서 보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일몰과 야경 & 밤의 루나파크

by 멜2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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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드니 페리에서 일몰과 야경+루나파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에서 하고싶은 일은 대자연을 내 눈으로 보는 일이었어요. 그 중에 나름 쉽게 볼 수 있다는 멋진 일몰을 또 시드니에서 탈 수 있는 페리에서 보는 것이 첫 날 하고싶던 일이었는데, 아침부터 비가와서 못할 것 같았지만 다행히도 비가 그쳐서 가능했음.

일몰 보기 제일 좋은 장소로 언급되는 곳은 1. 맥쿼리부인의의자 2. 시드니천문대였는데, 저는 둘 다 아닌 동쪽 바다로 간 김에 일몰시간 맞춰서 돌아오면서 보는 일몰은 맥쿼리체어랑도 비슷할 것 같아서 시간 맞춰 돌아오는 페리를 탔어요. 사실 페리일몰은 천문대 산이 있기 때문에 그보다 서쪽으로 가는 페리를 서큘러키에서 타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함......(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근데 시드니 3일동안 있으면서 일몰은 천문대에서 본 일몰이 제일 멋있었어요.

아무튼 맨리->서큘러키 오는 페리에서 일몰 & 서큘러키->노스시드니 루나파크(밀슨스포인트) 가는 페리에서 야경을 봤습니다.

 

 

 

맨리비치 워프에서 일몰시간 전에 서큘러키 가는 페리를 탔어요. 

늦게까지 카페에 있다가 일몰시간 20분전쯤 가는 페리 시간을 너무 맞춰 어슬렁와서 거의 뛰어서 페리에 막 탑승했답니다.

 

 

서큘러키까지 21분걸린대요.

 

 

8분을 가면 이제 점점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려고 했어요.

 

 

노을지는 서쪽하늘

 

 

뭔가 놓친 느낌? 딱 예쁘진 않아서 아쉽

 

 

 

거의 서큘러키 도착해서 북쪽하늘은 살짝 아래만 물들었고

 

 

오페라하우스 뒤의 물든 모습(동쪽)도 막 예쁘진 않지만 은은하게 보이네요.

 

 

서큘러키 부두에서 본 오페라하우스 :-)

 

 

 

밤이 되고 오페라하우스 어두워지고 불 켜지는 모습 :-)

 

 

 

어둑어둑해진 서큘러키에서 야경을 보면서 페리타고 노스시드니로 이동했어요.

 

 

 

노스시드니 루나파크시드니 가는 페리 :-)는 서큘러키 wharf5에서 타서 1정거장 밀슨스포인트에서 내리면 되는데 약 5분 걸리는 짧은 코스였습니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야경 투샷 !

멀어지는 서큘러키

 

 

밀슨스포인트에 도착해서

 

 

금방 도착한 루나파크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어요 :-)

 

 

 

놀이공원은 열려있으면 들어가는건 무료였고 탑승하려면 탑승권을 사는 방식이었어요.

반짝반짝하고 밤에 가기 딱 좋더라고요. 

 

 

안쪽까지 깊게 놀이공원이 이어졌습니다 :-)

 

 

안쪽까지 놀이공원을 다 보고 쓱 걸어들어왔는데 여기서 본 야경도 멋지고 아싸리 노스시드니에 있는 숙소까지 갔어요. 

저는 이 선택을 제 다리가 후회했고요... 이 수변공원이 끝나자마자 등장했던 계단이 존윅 파리편에서 올라간 몽마르뜨 계단만큼 올라간 느낌 ㅋㅋ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분명히 다르답니다 (저한테는)

 

 

아무튼 엄청 멋있는 야경이죠.

 

 

끝없이 오른 계단... ㅎㅎ 구글맵에서는 이렇게 계단많다고 못본 것 같은데 동네 뒷산(제주도의 작은 오름) 오른 느낌이에요. 사진에는 가로등이 있어보이지만 심리적으로 깜깜하고 삥뜯길까봐 뛰어올라갔어요...ㅎㅎㅎ 한 20분을 계단뛰기 (?)

 

 

 

 

이상 시드니 노을 & 야경 보기였습니다.

경험상 노을은 시드니천문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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