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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호주 뉴질랜드

시드니 록스마켓 주말시장 & 오스트레일리안헤리티지호텔 PUB에서 캥거루피자 악어피자 맛

by 멜2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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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록스마켓과 캥거루피자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시드니는 주말이나 특정일에 열리는 마켓들이 많아요 매번 열면 사람이 안 몰려서 5일제하는 느낌으로 수목금토일 금토일 토일 이런식으로 여는 듯 합니다. 주말 마켓 중에서도 유명한 록스마켓에 가보았는데 평일에 갔을 때에 비해서 사람이 확실히 많이 북적이는 록스지역을 볼 수 있었어요. * 록스마켓 여는 시간 : (주말에만 운영) 오전10시~오후5시

주말마켓이 열릴 때에는 록스가 더 활기차지고, 직접 그린 기념품 종류나 가볍게 먹을 음식 종류가 많이 열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살만한건 딱히 없기도 하고 음식도 비싸고해서 딱히 일정 중 주말 5시전에 시간맞춰서 꼭 가봐야하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도보로 서큘러키-록스마켓-록스거리-오스트레일리안헤리티지호텔(PUB 피자)-시드니천문대에 다녀왔습니다!

 

 

아무튼 저는 5시 전에 가려고 왓슨스베이에서 부랴부랴 서큘러키로 왔어요. 원래의 일정은 본다이에 다녀오는 것이었는데 록스보려고 빨리 왔었던 날. 다시보는 오페라하우스 늘 새롭고 즐겁네요.

 

 

 

서큘러키에서는 5분정도만 걸으면 록스지역이 나오는데, 마켓까지 걸어가려면 약 10분정도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버브릿지가 보여서 넘넘 멋졌어요.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 같은 느낌 :)

 

 

여기에서 보는 브릿지는 또 색달라요.

 

 

여기서 살짝만 바다쪽 말고 언덕쪽 계단을 올라오면 록스거리가 시작되더라고요.

 

 

록스마켓 주말마켓은 오른쪽이고 록스거리는 왼쪽이에요.

 

 

록스마켓이 5시까지인데 4:30이기때문에 우측 록스마켓으로 먼저 가보았어요 :)

 

 

가방도 팔고 그림도 팔고요

 

 

쭉 안쪽으로 들어오면 푸드코트가 있었습니다.

 

 

요런 전 같은 것도 있었고요

 

 

피자도 바로 화덕에 구워주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록스마켓의 끝인 하버브릿지까지 왔네요. 브릿지쪽에 앉아서 먹을 공간들이 있어요.

 

 

요렇게 훌라후프도 하는 놀이공간도 있었고요.

 

 

여기서 보는 오페라하우스도 좋은데 여기 자리대여도 있는 것 같아요.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돗자리 펴고 사람 가면 치우는 사람들이 있었던

하버브릿지 클라이밍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이 새 좀 무서워요.

록스쪽이 참 멋지죠?

 

 

 

록스마켓 지나 록스 거리는 평일과 다르게 살살 붐볐습니다.

 

 

멋진 건물들도 보기 좋았고요.

 

 

 

중앙 록스 길을 지나 시드니 천문대 가는 길!

 

 

 

 

 

위의 사진에서 올라가는 계단이 길 건너서 우측에 있는데 그 곳으로 올라가면 헤리티지 호텔(펍)

호텔이라그래서 식당인지 당황했는데 PUB같은 곳이더라고요. 

여기는 예약을 해야 자리를 맡아주셔서 사실 앉을 곳이 없었기도 했고 포장해서 천문대에서 먹기로 하고 포장했어요.

 

 

바깥에 자리가 많았는데 살짝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다 예약 되어있었어요.

 

 

안의 펍 같은 곳에서 주문할 수 있었고요.

 

 

메뉴판입니다. 버거 / 고기요리 / 피자 등이 있었는데 저는 여기서 소 돼지 닭 양이 아닌 고기를 먹고싶어서 피자를 주문했어요.

염소 / 악어 / 캥거루 / 에뮤 피자가 있었는데 캥커루와 악어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반반메뉴 되냐고 물어봤더니 된다고 해서 캥거루 & 악어 피자로 주문했어요.

 

 

한 25분쯤 기다리니 피자가 나와서 들고 천문대로 갔답니다.

 

 

 

피자 개봉! 어느쪽이 악어고 어느쪽이 캥거루일까요?

크랜베리가 있는 오른쪽 붉은 것이 캥거루였어요.

 

 

 

맛은 캥거루피자는 냄새가 나고 질기긴 한데 몽글몽글 쫄깃한 맛이었고 

악어피자는 닭고기 맛이었어요. 역시 조금 더 쫄깃찔깃한 맛이었는데 

두 고기 다 피자로 소량 넣어먹기에는 체험하기 좋았습니다.

양고기도 꼬치로 소량 먹으면 맛있는데 렉으로 하나 뜯으면 물리고 맛없는 것 처럼 요런 애들도 적당히 적게 들어야 맛있나봐요.

 

 

좋은 풍경은 세로로 b

 

 

좋은 구경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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