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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호주 뉴질랜드

인천-시드니행 대한항공 KE401편 18:35 후기 (항공기정보/소요시간/기내식/상비약반입/비행기 일출)

by 멜2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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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인천에서 호주 시드니에 가는 대한항공편 포스팅입니다.

항공편 가격, 비행기 정보, 각각의 소요 시간, 좌석은 어땠는지, 기내식은 어땠는지 출발 전 제가 알고싶었던 정보네요.

 

 

 

1. 항공편 가격

항공편을 구하다보니 한국 왕복으로는 대한항공 직항으로 다구간 (1) 인천-시드니 (2) 브리즈번-인천으로 이코노미 1인 120만원 정도 지출. (위탁수하물 23kg, 기내 10kg)

코로나 이전에는 이만큼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1.5배정도 항공가격이 오른 느낌으로 급하게 가려다보니 가장 비쌀 때 저렴편은 매진이면서 그나마 직항이 장점으로 저렴하게 다가온 대한항공으로 골랐어요. 시간과 노력이 있다면 저렴하게는 이벤트특가로 시드니 왕복 50에도 다녀올 수 있는 느낌이고 80정도에 다녀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위탁수화물 없는게 관건이겠지만) 아무튼 저희는 최저가대비 항공으로만 플렉스.

 

 

2. 비행기 정보

(1) 편명 / 좌석 : KE401 / 이코노미 53A

(2) 터미널 : 2터미널

(3) 탑승시간 : 원 탑승시간은 18:35 (20분 지연으로 19:15로 변경), 원 도착시간 : 6:15

 

 

3. 각각의 소요 시간 (* 비행기 이륙하고나서 시드니시간으로 시간대 변경함)

(1) 16:10 2터미널 도착해서 체크인, 짐 맡기고 편의점에서 물도 사먹고 앉아있다가 들어감

(2) 16:40 수속 17:10 게이트앞 도착 대기 19:10 탑승

(3) 19:40 이륙 20:30 기내식1 2:00 적도 별보기 4:30 기내식2 6:35 착륙

(4) 7:00 입국심사 & 짐검사 8:10 공항나옴 8:20 트레인타고 시드니시내로 이동

 

 

4. 좌석 : KE401편명의 53A

좌측 창가로 동쪽이라 아침 해뜨는 모습과 별이 잘 보이는 듯하고 시드니 도착시 오페라하우스를 볼 수 있었음.

53열 창가가 바로앉은 측면이었고 비행기 날개가 적당히 거슬리지 않게 보임 

이코노미 좌석간 간격 : 160cm의 신체건강?건장한 여성이라면 딱 10시간 가기 맥스인 느낌으로 키크면 무릎이 닿지는 않아도 편하진않아보임

 

 

5. 기내식 : 후술

 

 

6. 상비약 반입

호주 뉴질랜드 여행하면서 음식과 약에 까다롭다고 해서 일단 음식은 전혀 단 1개도 안 챙기기로 했고(기내에서 받은 빵도 안챙김), 상비약은 챙기기로 했어요.

타이레놀 / 위장약 / 기침약 / 콧물약 / 멀미약 / 후시딘 / 모기기피제 등을 챙겼는데 호주 입국심사때 약에 체크하고 Household medicine이라고 신고줄에서 신고하니 수월하게 입국 가능했습니다.

 

그 외 기타...

비자는 입국 일주일쯤 전에 미리 받았는데 하루 안되어서 발급받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래도 모르니 미리하시는 편을 추천드려요.

 

 

 


 

 

 

사진으로 정보겸 일기겸 :-)

 

인천공항2터미널은 지하철에서 내려 걷는 시간이 적은 느낌이라 좋고 작지만 쾌적한 느낌입니다.

오히려 작아서 체크인카운터를 찾기 편했어요.

 

 

바로 체크인 - 대한항공 카운터D에서 줄서서 백드롭을 합니다.

 

 

 

백드롭하고 물 반입이 안되니 (지난번에 1터미널에서 내부에 편의점 없어서 물사먹기 어려웠었던 기억에)

물 사먹으려고 편의점갔다가 군것질도 하고요. 남은 보름달과 예감 챙겨서 들어갔는데 기내식 넘 잘나와서 못먹고 기내에 버렸어요...

 

 

 

짐 검사 출국 수속하고 들어와서

 

 

 

슬슬 이심 연결해주려는데 실수를 하고말았어요.. 스캔하다가 너무 화면이 밝은 느낌에 밝기조절하려다가 스캔페이지 사라져버리고...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문제없었어요 호주 가서 등록하니 잘 되어서 다행....... 걍 안되면 안 쓰려고 했음 또는 시드니공항에서 유심을 샀겠죠...?

 

 

 

일단 게이트에 도착

 

 

 

앉아서 크리스피도 있길래 도넛 2개에 커피를 샀는데 커피 완전 맛있는 편! (요새 맛없는 편인 스벅만 먹어서 다른 커피는 뭘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도넛 하나는 기내에서 먹으려고 야심차게 쟁여왔지만 기내에서 기내식먹고 자고 또 먹느라 못먹고 호주 음식물 반입 하나도 안하기로해서 맛도 못보고 사라진 그 도넛!

 

 

비행기구경하면서 시간이 가고있는 인천공항2터미널

 

 

 

뭉친구름이라그런지 안예쁜 일몰이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호주가서 예쁜 경치 볼거니까 ㄱㅊㄱㅊ

 

 

 

드디어 탑승...><

 

 

 

53A 창가 날개 (적당히? 보임)

 

 

이렇게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이코노미 제공된 물품 : 담요 신발 치약칫솔 물 헤드셋인데 확실히 신발은 완전 1회용이에요. 호주갈 때에는 EVA실내화 강추

 

 

 

요렇게 폰을 충전할 수도 있으니 충전선 꼭챙기기

 

 

 

영화는 많이 홍보하다 내려간 작품들이 꽤 있었는데 취향중 한 편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만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기내식!! 비행기 탄 지 2시간쯤만에 나온 기내식은 선택지가 2개인가 3개인가였어요.

사실 이제 기억은 안나는데 카레밥이 더 나았던 것 같고 비프에 들어있는 감자무스가 넘 부담스럽게 느끼했기 때문이지만 

 

1-1. 비프감자 : 감자비프아스파라거스에 샐러드 믿기지는 않지만 두부같지만 달달한 푸딩류, 빵, 과자 + 화이트와인 달라해서 받음

 

 

 

1-2. 닭고기커리덮밥 : 카레밥미역국 과일 빵 들은거 + 콜라

 

 

 

이쯤에서 보는 좌석간격...

 

 

 

 

기내식 타임이 끝나면 이렇게 그냥 밤이 되더라고요 한잠 자다가 깼는데 바깥을 보니 오 별이다!!

적도쯤에서 별에 조예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냥 반짝이는거 보고 따라그렸는데 뭔가 이어지는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해서 별보는 앱을 켰더니 진짜 별이 그대로 있어서 신기했어요.

 

 

 

 

 

 

또 한 잠 자다가 내리기 두 시간쯤 전에 서빙된 기내식

뭔가 한국인이면 흰쌀죽이 좀 더 낫겠지만 스크램블드에그 살짝 느끼해도 나쁘진 않았어요.

 

2-1. 스크램블에그&베이컨

 

 

2-2. 흰쌀죽 밥친구 뿌려서 무채랑 먹으면 또 괜찮았고요.

 

 

입국카드도 적고요

 

 

 

기내식 먹자마자 보였던 일출전의 모습

비행기에서 해뜨는 동쪽을 바라보면 이렇게이렇게... 예쁜데 강렬한 대신 짧은 시간이라 아쉽네요.

 

 

비행기 일출 빼꼼

 

 

블루아워가 먼저 시작된 느낌

 

 

이제 내려간다는 안내가 나와서 보니 구름밭아래로 내려갑니다.

 

 

 

오 보이시나요? 중앙에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날씨가 우중충해서 넘넘 아쉬웠던.... 이 날 바로 비가 내렸어요. 다음날은 화창

 

 

 

호주 킹스퍼드스미드공항...b

 

 

아맞다 창 밝기 조절도 되었답니다. 신기하게 저기 반원 아래부분 누르면 창이 어두워짐! 해가 정면으로 뜰 때 유용하겠어요.

 

 

 

 

공항에 도착.. 은근 오래 걸었어요.

 

 

입국셀프수속기계가 있는데 가는 길에 총 3 포인트(면세점 가기전 / 면세점 지나서 / 심사대 앞)가 있으니까 사람 적은 곳에서 하시길 

저는 결국 입국심사대 앞에 있는 기계 이용했어요.

기계에서 요거 받음 버리지말고 잘 가지고 있다가 짐검사할때 줘야합니다.

 

 

 

저는 상비약 신고하고 신고줄로 들어오고 음식/약 등 아무것도 없는 남편은 미신고줄로 들어와서

입국장에서 만났네요. 심카드도 여러업체에서 판매하고 카페도 있었고요. 

 

 

무사히 시드니 도착!! 

이제 시드니 공항에서 노스시드니에 있는 숙소에 짐 맡기러 가볼게요

노스시드니까지는 전철로 한번에 못가고 센트럴에서 갈아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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