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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유럽81

(이탈리아 남부-1) 아말피 뷰 좋은 숙소 '카사말피 비스타 마레' 시타버스에서 내려서 숙소를 아말피 시내기준 오른편(동쪽) 잡으니 한 7분쯤 캐리어들고 올라가야해서 힘들긴 했지만 (지번보고 찾기도 좀 어려움) 아예 산간에 잡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고 뷰도 참 좋았어요 아고다로 예약했고 극성수기가 아니면서 코로나때문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비싸거나 판매완료라고 되어있네요 [이 위치에 숙소를 잡은 이유]는 다음었는데 1. 다음날 포지타노로 가기에 버스 환승이 없는 중앙 위치이다 2. 산간에 비해 개인적 접근이 쉽고 뷰가 좋다 3. 아말피대성당이 가깝다 4. 해수욕하고 바로 숙소에서 씻을 수 있다 (만 이 날은 구름낀 5월초라 아무도 수영하고있지 않았어요ㅠㅠㅠ 구름만 없었어도 일주일만 늦게갔었다면 충분히 해수욕 가능했을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역시 남부는.. 2022. 6. 3.
(이동) 피렌체에서 아말피 가는 교통편 - 트랜이탈리아 & 시타버스 + 아말피 경치 피렌체를 뒤로하고 이제는 남부로 갈 시간 ! [남부(포지타노/아말피)에 가는 방법 (편의상 로마에서)] 1. 로마에서 남부투어1일or며칠을 이용한다 2-1. 피렌체 or 로마 -> (기차) 나폴리 -> (페리) 포지타노 or 아말피 or 카프리 2-2. 피렌체 or 로마 -> (기차) 나폴리 -> (사철 1시간) 소렌토 -> (시타버스30분) 포지타노 -> (시타버스1시간) 아말피 3. 피렌체 or 로마 -> (기차) 살레르노역 -> (시타버스1시간) 아말피 -> (시타버스1시간) 포지타노 * 시타버스는 아말피 중앙 정거장에 무조건 종점이고 한 번 갈아타야 합니다 (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 아말피~살레르노) * 카프리는 나폴리/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살레르노 에서 들어갈 수 있어보이나 --- 구름낀 파.. 2022. 6. 2.
(피렌체-11) LOCANDA FIORENTINA 친절한 티본 맛집! 제가 딱히 맛도 잘 모르고 그냥 여행객일 뿐이지만 여행에서 식당에 만족하면 그 날의 여행은 완성된 것 같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그 유명한 달오스떼의 2호점이었는데 구글맵에는 11:00 오픈이라고 쓰여져있어 갔었던 것이었는데 11:30쯤에는 영업하지 않는다고 해서 빠르게 구글평점 좋은 곳으로 찾아본 곳이 이 곳이었습니다 짧은 시간 서칭하다가 이 곳을 고른 이유는 600g짜리 티본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고 & 꽤 친절하다는 평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기 때문이었는데 그 부분이 실제로 좋았습니다 피렌체 두오모성당에서 한블록 떨어져 있는 식당 로칸다피오렌시나였습니다 그냥 건물 안에 어느 부분에 있어서 검정 간판을 읽지 않았다면 여긴데 어디지 하고 스쳐지나갔을 것 같습니다 여기 마크가 두오모 성당이네요 .. 2022. 6. 1.
(피렌체-10) 아카데미아 미술관의 거대한 다비드 조각상 직접 가보니 피렌체에 오면 꼭 봐야하는 것 중 하나가 다비드라고 생각합니다 안봤으면 이런 말 안했을 것 같긴 하지만요 아무튼 여기는 미리 예매하고 가야하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신행 계획도 다 못하고 가서 갔다가 다비드보러 가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가보았던 피렌체 명소였습니다 그래서 비예약줄에서 1시간 기다린 끝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로 관광이 덜 활성화된 때라 (피렌체 거리가 한산할 정도) 금방 들어갔다고 생각해요 꼭 미리 예약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카데미아 오픈시간인 9시에 갔더니 이미 인파가 수두룩했습니다 왼편 한산하게 몇 들어가는 곳은 예약시간에 예약한 사람이 들어가는 줄이었구요 오른쪽 서있던 줄이 비예약으로 와서 일단 기다리는 줄이었는데 이 사진을 찍고 훨씬 더 많은 인파가.. 2022. 5. 31.
(피렌체-9) 티라미수 존맛탱이었던 카페 질리 피렌체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아침 이른 시간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피렌체에서 꼭 가봐야한다는 유명한 카페 질리에 갔다왔습니다! 인생티라미수였는데 완전 제스타일(이었고 남편은 이런 스타일 말고 꾸덕스타일을 좋아했더라구요) 원래는 앉아서 회전목마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옥외 건물에 문을 열어놔서 추워서(5월초의 아침은 매우 추웠음) 그냥 또 이번에도 서서 마셨네요 서서마시면 1유로대라 에스프레소 먹기에는 부담이 없는 편 (이탈랴는 자리세가 비싼 편) 카페 질리는 회전목마가 있는 광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왼쪽이 옥외 건물인데요 회전목마랑 같이 휴식하기 좋아보였습니다 문이 여러개였는데요 유리매대에 전시된 과자 선물세트들도 궁금하긴 하네요 판매하는 디저트도 맛있어보여요 여기가 바텐더가 제조하는 그 곳인데 주.. 2022. 5. 30.
(피렌체-8) 베키오다리에서 스프리츠 마시며 #일몰 감상하기 이 날 일몰이 나름 장관이었습니다 조토의 종탑에 다녀오니 일몰보기 1시간 전쯤 되어서 주변에 있는 coop(마트)에 가서 물도사고 음료도 사먹다가 먹을 것을 들고 베키오다리에서 자리잡고 먹으면서 일몰을 감상했네요 해가 아직 저어기에 있으니 이제부터 일몰감상하기 좋은 타이밍이 되었으니 가자 청량하면서 고급진 맛이라 좋아요 환타끝맛 엄청 싫어하는데 얘는 그렇지 않네요 이 시간이 되면 질리커피 앞 회전목마광장이 불들어온 회전목마와 함께 버스킹하는 사람들로 꽉 차고 분위기가 매일 밤마다 가고싶은 느낌(?) 사진이 잘 나오려면 완전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가 광장이 예뻐보이고, 실제로 사진은 별로지만 밤의 분위기도 참 좋았어요 아침에 우피치미술관 투어할 때 이 곳에 왔었는데 여기 광장은 해지는 것을 못봐서 별로여서.. 2022. 5. 29.
(피렌체-7) 조토의 종탑에 올라 피렌체의 전경을 보았다 두오모통합권으로 두오모쿠폴라 / 두오모박물관 / 성조반니세례당에 이어 조토의 종탑에 올라갔습니다 전날 두오모쿠폴라에 오른 경험이 있어 조토의종탑에 오르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르기에는 조토가 중간중간 쉴 곳이 있어서 좋았고 전망을 보기에는 조토에는 철창?이 있어서 사이사이 창살로 풍경이 보였네요 조토는 가자마자 바로 올라갈 수 있어요 (두오모쿠폴라는 예매해야함) 두오모대성당 옆에 비슷한 디자인으로 정사각기둥이 쭉 올라간 이 곳이 바로 조토의 종탑입니다 아래서 올려다보면서 가야한다 생각이 들면 참 엘베가 있다면 좋겠다생각도 들긴하지만 그래도 조토는 엄청 힘들지는 않습니다 올라가야져 절기마다 쿠폴라 입장마감시간도적혀져 있긴 한데요 아무튼 올라가면 (중간중간 사진은 없지만) 조금 힘들다보면 이런 공간이.. 2022. 5. 28.
(피렌체-6) 성 조반니 세례당 & 두오모 박물관 - 3개의 피에타 복제품과 두오모 쿠폴라 공부하기 낮 시간에는 두오모 통합권으로 성조반니 세례당과 & 두오모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이 서커스장 같으면서도 작년정도에 유행했던 그 그림 입체 카페 같이 생긴 건물은 무얼까 싶었는데 성 조반니 세례당이었습니다 (숙소뷰에서 본 뷰 좋네요) 여기는 외관도 특이하게 생겼지만 3면이 청동문으로 되어있는데요 여기 청동문의 진품을 보려면 두오모 박물관에 가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 후반부에 소개) 입장줄은 없는 편이었고 안으로 들어가면 매우 시원한 느낌이 있고 쿱쿱한 냄새가 많이 나서 금방 나오긴 했습니다 천장에 그려진 금박화가 참 멋있어요 묘지도 있었고 제단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탈리아는 늘 곳곳이 보수중인 것 같아요 여기 바깥의 인파는 청동문을 보려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청동문 진품은 두오모 박물관(여기서 걸어서 5분거.. 2022. 5. 27.
(피렌체-5) 티본 맛집 '오스테리아 베끼오 비꼴로' & 베끼오다리 장갑 상점 '마도바' 아침 원래 먹지 않지만 이 날 아침에는 인천공항에서 급하게 사간 컵라면을 드디어 먹고 출발했는데요 3일차에 먹는 컵라면의 맛은 앞으로 3일간의 여행을 버티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피치 박물관 오전 반일투어를 마치니 이제 배가 많이 고파졌어요 투어가기 전에는 꼭 뭐라도 먹어야하는 것ㅋㅋ 우피치 박물관을 나오니 골목골목 식사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졌는데요 요 샌드위치들을 다들 앞에서 먹고있더라구요 저희는 피렌체에 왔으니 1일1티본을 뜯을 작정을 하고 구글맵에서 평이 좋았던 스테이크 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티본집을 저녁때 예약을 해서 낮에는 그냥 주변에 다른 구글평 좋은 곳으로 왔는데 (결국 밤에 그 곳은 못감) 저희가 선택한 곳은 오스테리아 베끼오 비꼴로라는 식당이었어요 (안에는 인터넷이 안잡히..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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