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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유럽

(이동) 피렌체에서 아말피 가는 교통편 - 트랜이탈리아 & 시타버스 + 아말피 경치

by 멜2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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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를 뒤로하고 이제는 남부로 갈 시간 ! 

 

 

[남부(포지타노/아말피)에 가는 방법 (편의상 로마에서)] 

1. 로마에서 남부투어1일or며칠을 이용한다 

2-1. 피렌체 or 로마 -> (기차) 나폴리 -> (페리) 포지타노 or 아말피 or 카프리

2-2. 피렌체 or 로마 -> (기차) 나폴리 -> (사철 1시간) 소렌토 -> (시타버스30분) 포지타노 -> (시타버스1시간) 아말피

3. 피렌체 or 로마 -> (기차) 살레르노역 -> (시타버스1시간) 아말피 -> (시타버스1시간) 포지타노 

* 시타버스는 아말피 중앙 정거장에 무조건 종점이고 한 번 갈아타야 합니다 (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 | 아말피~살레르노)

* 카프리는 나폴리/소렌토/포지타노/아말피/살레르노 에서 들어갈 수 있어보이나 --- 구름낀 파고가 있는 날에는 포지타노가 방파제가 없어서 카프리에 가주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카프리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정말 들어가고 싶었다면 소렌토에서 들어갔을 것 같네요

 

 

 

저희는 1.번인 로마에서 1일 남부투어를 이용하지 않고

3.번과 2-2.번의 역순으로

직접 남부로 5시간(트랜이탈리아4시간+시타버스1시간) 이동해서 2박3일동안 

(살레르노)->아말피->포지타노->(파고때문에 카프리는 못감 ㅠㅠ)->소렌토->폼페이->나폴리->로마로 들어갔습니다

* 나쁘진 않았지만 구름이 많아서 '새파란 포지타노를 못 본 것' 때문에 차라리 1일 남부투어 이용할걸 싶긴 했네요

 

 

 

 


 

 

 

 

피렌체의 마지막날 날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

원래 일정이었던 열흘동안의 날마다 비소식이었긴했지만 그래도 자꾸 뒤로 밀려서 베니스와 피렌체에서는 꽤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남부로 내려가는 날에 이렇게 비가 오다니 너무 슬펐어요ㅠㅠ

 

 

 

피렌체 돌바닥은 사실 걷기도 은근 힘들고 캐리어 바퀴도 손상될 것 같아서

들고 이느라고 남편이 고생을 좀 했네요

 

 

 

산타마리아노벨라역!

 

 

 

안으로 들어가면

 

 

저번에 된통 당했던 그 환전소...(절대 이용하지마시길)

 

 

 

저희 편명이 몇번에 있는지 확인을 해야했는데 5'이라고

5분 지연을 해서 몇번게이트인지 보느라고 좀 당황했어요,,,

 

 

 

 

사실 5'가 5번게이트라는 줄 알고 5에 갔다가 좀 이상해서 보니 다른 게이트였네요

 

 

 

 

 

1시 몇분 대에 출발해서 살레르노역에는 5시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는 길에도 저희는 또 로마까지는 완전한 역방향이었습니다,,,ㅠㅠ

살레르노 갈 때에는 정방향이 되어서 또 신기하긴 했지만요

아무튼 피렌체에서 로마 나폴리를 거쳐서 살레르노 가면서 베수비오 산도 계속 보여서 신기했구요

 

 

 

 

살레르노역에 내려서 빠르게 할 일은 

타바끼에 가서 시타버스를 구매하는 것!!

 

 

 

 

 

역사를 떠나기 전 좌측편에 로또같은 것을 파는 담배가게가 있어서 그 곳에서 티켓을 구매하구요 (2.4유로)

아말피 가고싶다고 하면 아말피 티켓을 주는데

만약 포지타노 가고싶으면 아말피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해야한다고 하니 포지타노 간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누가 짐도 사야한다고 해서 짐이 있다고 하는데 짐은 무료라해서 짐값은 내지 않았습니다

 

 

 

 

살레르노 역에 나가면 광장이 있는데 저기 우측에 보이는 정거장이 시타버스 정류장입니다

구글맵 버스 오는 시간이 정확한 편이니 구글맵을 확인하세요

 

 

 

 

저기 버스정류장에서 서있으면 되어요 하얀색 차가 올 건데 그때 갑자기 사람이 엄청 몰려들었네요

(시간표있는 곳에 서 있으면 여긴 안서더라구요)

 

 

 

 

 

 

버스가 약 5분쯤 늦게 오긴 했지만 칼같이 온 편이라고 생각했고 

짐은 기사쪽 (버스왼편)에 실을 수 있었어요 다행히 종점인 아말피중앙에 내리기 때문에 편안히 싣고 

버스에 타서 좌측에 앉아서 혹시 중간중간 정거장 누구 내릴 때 내 짐 가져가나 확인할 수도 있고 

아말피코스트도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리라서 매우 좋더라구요!

*살레르노에서 아말피 갈 때에는 좌측에 앉아야합니다 ㅎㅎ

 

가면서 본 살레르노 풍경도 꽤 아름답더라구요

 

 

 

 

 

아말피로 넘어가면서 창가에서 열심히 동영상을 찍었는데 

흐린날이라 별감흥은 없었지요

아말피도 마이오리 등등도 있어서 절벽길을 따라 가면서 창가에서 다른 아말피 명소들도 느껴볼 수 있어서 좋네요

 

 

 

 

 

1시간여를 오니 아말피 중앙 (아말피성당 있는 곳)에 도착! 신난당 ㅎㅎㅎ

바로 여기서 만약 포지타노를 가고싶다면 무조건 갈아타서 가야합니다

 

 

이제 저희는 숙소로 고고!

 

 

 

 

숙소를 아말피 해변이 보이는 오른편에 잡으니 한 7분쯤 캐리어들고 올라가야해서 힘들긴 했지만 (지번보고 찾기도 좀 어려움)

아예 산간에 잡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 뷰가 참 좋네요

 

 

 

 

 

 

숙소 도착! 뷰가 참 미쳤어요 ><

시시각각 변하는 매직아워도 느껴보고 흐렸지만 그래도 멋있었네요

 

아말피 오길 잘했다! 

 

 

 

 

아말피 숙소 및 경치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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