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보니 피렌체에 오면 꼭 봐야하는 것 중 하나가 다비드라고 생각합니다
안봤으면 이런 말 안했을 것 같긴 하지만요
아무튼 여기는 미리 예매하고 가야하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신행 계획도 다 못하고 가서 갔다가 다비드보러 가야겠다 싶어서 급하게 가보았던 피렌체 명소였습니다
그래서 비예약줄에서 1시간 기다린 끝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로 관광이 덜 활성화된 때라 (피렌체 거리가 한산할 정도) 금방 들어갔다고 생각해요
꼭 미리 예약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아카데미아 오픈시간인 9시에 갔더니 이미 인파가 수두룩했습니다
왼편 한산하게 몇 들어가는 곳은 예약시간에 예약한 사람이 들어가는 줄이었구요
오른쪽 서있던 줄이 비예약으로 와서 일단 기다리는 줄이었는데 이 사진을 찍고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늘어남..
아무튼 아카데미아 입장하는 곳
인파가 없엇다면 아 여긴데~ 하고 슥 지나쳐 갔을 것만 같아요
저희도 줄을 섰습니다!
인고의 기다림 끝에 짐검사를 하고 입장해서 표를 사들고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솔직히 잘 몰라서 이렇게 번역을 하면 은근한 번역을 해주어서 살짝 알 수는 있었어요
이제 이어지는 길로 들어며가면 다비드상이 있는 회랑인데요
멀리에서봐도 와 저거 뭐지? 싶은 거대함이 느껴져서 멋있었습니다
이렇게 조각상들이 배치된 약도도 볼 수 있구요
미켈란젤로의 작품들
피에타상들도 있구요
엄청 거대하고 위풍당당함이 느껴지는 다비드상
멀리서 보는 다비드상은 한 손에 사과를 씹어먹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보니까 어깨에 수건같은 것을 걸치고 있었네요
세로샷들 :-)
빙글빙글 돌아보면서 얼마나 오래 쳐다보고있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조각상 뒤에 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구경할 수도 있었는데 살면서 다비드상 뒷태를 바라볼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뒤쪽에도 조각상 및 작품들이 있었는데요
청동상이 있는 방도 있었고
나가는 방에는 또 이렇게 종교화와
유명한 생명의나무 그림도 있었습니다
나오면서 보는 기념품관이 꿀잼인데요
다비드상 관련 기념품이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다비드상 보고 오니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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