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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유럽

(피렌체-9) 티라미수 존맛탱이었던 카페 질리

by 멜2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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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아침 이른 시간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피렌체에서 꼭 가봐야한다는 유명한 카페 질리에 갔다왔습니다!

인생티라미수였는데 완전 제스타일(이었고 남편은 이런 스타일 말고 꾸덕스타일을 좋아했더라구요)

 

 

원래는 앉아서 회전목마 보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옥외 건물에 문을 열어놔서 추워서(5월초의 아침은 매우 추웠음) 그냥 또 이번에도 서서 마셨네요

서서마시면 1유로대라 에스프레소 먹기에는 부담이 없는 편 (이탈랴는 자리세가 비싼 편)

 

 

 

 

카페 질리는 회전목마가 있는 광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왼쪽이 옥외 건물인데요 회전목마랑 같이 휴식하기 좋아보였습니다

 

 

문이 여러개였는데요 

유리매대에 전시된 과자 선물세트들도 궁금하긴 하네요

 

 

판매하는 디저트도 맛있어보여요

 

 

 

여기가 바텐더가 제조하는 그 곳인데

주문했던 메뉴가 나오면 요 앞에 서서 마시면 됩니다

 

 

 

 

일단 주문대에서 주문하고 

주문한 내용을 바텐더?한테 종이를 보여주면 메뉴가 서빙됩니다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와서 자주 먹어봤지만 티라미수와 카푸치노는 처음이었는데요 

 

 

카푸치노가 도대체 카페라떼랑 다른게 뭔지 모를 정도로 비슷해요 

그냥 더 거품많은 카페라떼라서 그냥 저는 두 개 맛 차이도 잘 모르겠고 한국과 완전히 비슷한 맛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에스프레소는 쏘쏘

 

 

 

여기 티라미수 존맛탱,,,,,,,, 제 인생티라미수

익히 알던 그 티라미수랑 달라서 이 티라미수를 먼저 접했다면 언제나 늘항상 디저트는 이거 시킬 것 같아요 

이 집 티라미수는 '커피에 잘 적셔진 페스추리 위에 빵층과 단단한 크림'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탈리아는 티라미수 시키면 집집마다 맛이 달라서 어떤집은 맛있고 어떤 집은 맛이 없는데 

저는 여기 질리가 티라미수 제일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편은 여기 티라미수는 자기 스타일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저만 먹을걸~~)

 

 

 

본체에서 보이는 옥외건물과 광장에 있는 회전목마,,,!

 

회전목마 맛집 :-)

밤에는 버스킹도 해서 넘 좋은 광장이에요

 

 

 

그리고 이제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고고(하는 길에 보인 성조반니세례당과 두오모성당~)

 

피렌체 마지막 날이었으니 눈에 담으며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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