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에서 아이다를 보고나서 이태원으로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감상평) 뮤지컬 아이다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캐스팅 미쳤다 #최재림
이 곳이 맛집인지는 모르겠으나 이태원에가면 피자도 먹고 맥주를 마셔야 하는 것 같아서 피자집 검색하던 중 가장 유명한 매덕스피자에 가보았습니다.
이유는 이태원 가면 꼭 피자를 먹어왔으니까?라는 개인적인 이유(?)
여기는 케밥집도 참 많고 음식이 해외음식이 많고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많아서 괜시리 꼭 술을 마셔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맥주에는 피자지 하고 피자먹으러 갔었던 것 같습니다.
매덕스피자는 2층에 있는데
5시쯤되면 대기인원이 많아져서 그 전에 가서 저기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 걸고 예약을 하고 앞을 서성여야 했습니다.
다행하게도 저희는 앞에 2팀밖에 없었어서 10분인가만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저희가 먹고 나오는 때에는 대기팀이 10팀이상인지라 와 여기 유명하구나 싶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피자칸에 조각피자들이 있었고 계속 구워지고 팔리고 하니 몇조각씩만 있는 것 같은데
이 중에 선택해서 주문/선결제를 하고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면 서빙해줍니다.
피자/음료/술을 선택하는데
하와이안 7500원 + 맥앤치즈베이컨 7600원 + 생맥 6500원 + 제로콜라 2500원를 주문했고 (맥앤치즈피자와 생맥은 별로였음)
화장실은 안쪽에 있는데 깨끗하진 않아요
저희는 창가쪽에 자리가 나서 그 곳에 앉았어요.
창가자리는 저기 건너편에서 올려다보면 얼굴이 보여서 좀 신경쓰이지만 제가보는 뷰는 그나마 좋네요
맥주랑 제로코크인데 생맥주는 딱히 맛있지는 않아서 안타깝고 덜시원했습니다..
소스는 취향껏
저희는 직전에 카페에 다녀왔기 때문에 피자 한 조각씩 먹었는데 한 조각이 꽤 크더라구요.
맥앤치즈피자 + 하와이안피자
반씩 쓸어주었습니다
맥앤치즈는 미국 치즈 느낌은 나지만 좀 물리는 맛이어서 별로 추천하지 않고
하와이안은 하와이안스럽지는 않지만 파인애플 좋아한다면 꽤 나쁘지 않게 맛있었는데 취향인 것 같아요
핫소스도 뿌려먹고
여기는 회전율이 빨라서 그래도 캐쥬얼하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
'[상권] 맛집 & 카페 > 국내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영등포) 양키스그릴 - 문래동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 치즈무덤스파게티 JMT (2) | 2022.07.14 |
---|---|
(서울/영등포) 문래동돈까스 (2) | 2022.07.11 |
(서울/강서) 김종용 누룽지통닭 등촌점 - 부드러운 닭 (2) | 2022.07.09 |
(서울/영등포) 이한스시 초밥 - 모임장소로 좋은 (1) | 2022.07.08 |
(서울/강남역) 남소관 우육도삭면 - 어향가지덮밥 존맛탱 맛집!! (0) | 2022.04.24 |
(서울/영등포) 고동함박 - 신도림역 근처 함박스테이크집 (2) | 2022.04.23 |
(서울) 돈까스 용만이 (1) | 2022.04.14 |
(서울/낙성대) 제주상회 고기국수 (0) | 2022.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