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등포) 고동함박 - 신도림역 근처 함박스테이크집

 

서울로 이사를 오고 신도림역 근처에 맛집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적고 

집주변에는 해장이나 약간 2차하기 좋은 곳들이라 가볍게 양식을 먹고싶은 생각이 많이 있었어요 

 

신도림역에서 영등포역으로 가는 길에 밤에는 반짝반짝하고 낮에도 영업하고 있는 식당이 있어서 

뭘파는 식당이지 하면서 지나갔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

 

 

 

 

통창에 전구에 뷰로는 살짝 미국느낌(? 미국안가봄)도 나고 힙해서 기분이 좋은 공간이었는데 

1박에 7900원이라고 써있는데 함박스테이크1개에 7900원이었네요 ㅋㅋ

 

 

안에 동물이 있는 것 같았는데 엄마는 보고 저는 못봤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되는데요

 

 

메뉴는 세트메뉴 / 함박메뉴 / 특별메뉴가 있는데요

고동함박이랑 돈까스를 주문했어요 ! 쫄면이랑 순대 등등이 있었긴한데 다음기회에

 

 

안으로 들어가면

 

 

우측에 음식나오는곳과 퇴식구가 있는 쪽이고 바로 우측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결제를 했어요 

번호표가 있어서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이 집은 셀프주문 셀프서빙하는 곳이네요

 

 

좌측으로 창가쪽 자리가 있어요

 

 

창가자리에서는 그래도 뻥뚫린 도로가 보여서 좋아요

 

 

 

자리에도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고나서 추가로 환타 주문했어요

번외로 사장님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한 느낌이었네요

 

 

 

번호표가 저희차례가 되었네요

고동함박에 환타를 추가주문했구요

 

함박은 아는 맛인데 맛있어요 ㅋㅋ 

익히아는 소스맛이었고 익히알긴하지만 부드러운 함박이구요

 

빵을 소스랑 함박이랑 같이 먹으면 좋았네요

 

밥을 따로 퍼올 수 있어서 밥도 조금 퍼왔어요 

소스랑 먹으면 밥도 순삭이네요

단면이 부드러운 고기가 보여요 

 

 

 

 

그리고 하루에 10개만 판매한다는 돈까스인데요

이른 점심에 갔더니 메뉴에 있어서 주문했어요

 

 

두툼한 고기가 괜찮은데 

양도 많아서 둘이가면 함박하나 돈까스하나 시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만족스럽게 먹고 나온 함박스테이크집이어서 

다음에는 남자친구와도 가고 가끔 포장도해오고 해야겠어요

 

저녁에 엄마랑 먹은 후기를 남자친구와 셋이 대화하면서 왜 신도림 문래에는 맛집이 어디 있을까 싶어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여기 함박집은 쯔양도 먹고갔더라구요 유일하게 보는 먹방유튜버 (사실 유튜브를 잘 안봐요...)라 반가웠어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