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피에 도착해서 숙소에 들렀다가 아말피 밤길을 산책하고 왔습니다
나름 끝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아말피성당 앞 번화가에서 레몬셔벗도 먹구요
집들이 언덕위로 겹겹이 쌓아져있네요
숙소에 가서 본 뷰
계단 몇 개 올라왔는데 (몇개라기엔 100개정도?) 뷰가 한눈에 보여서 좋네요
매직아워시간에 아말피 산책 나왔는데 하늘이 참 멋있죠
다시 중앙로터리 (내일 여기서 포지타노 가는 버스를 타야하는 그 곳)네요
우측으로 가면 아말피 성당이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갔더니 중앙광장이 나왔어요!
가면서 상점들이 있었는데 여기서 구매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레몬사탕 가격이 남부 통틀어서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여기서 살걸 싶다가도 앞으로의 일정이 5일이나 더 있어서 녹을까봐 안샀는데 넘나 후회로웠네요ㅠㅠㅠㅠ
이어 나타난 중앙광장
아말피성당도 딱 지키고있고 주변에 식당도 있어서 여기 있기 분위기가 참 좋아요
그래서 위로 마실을 올라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레몬셔벗을 먹을 계획입니다 !
아말피 성당이 매직아워와 함께 너무 멋있었는데
오픈 시간이 아니라서 안에는 들어가 볼 수가 없었습니다만
여기 계단에 앉아서 젤라또 먹기에는 참 좋을 것 같네요
상점들도 올라가면 계속 있었고
레몬 관련된 상품들이 많아서 하나 사먹기도 선물을 쟁이기도 좋을 것 같아보였습니다
레몬 옷까지 넘나 레몬스러운 것
쭉 올라가보니
이런 분수대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어요
낮에보면 괜찮을 것 같기두요
당나귀 음수대라고 했던 것 같아요
다시 올라가려고 뒤를 도니까 이렇게 밤에 근사한 조명이 들어오는 아말피마을 모형도 있었고
어어엄청 큰 나무 (별로 안커보이는데 실물은 커요)도 있어서 그만 올라가고 싶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ㅠㅠ
버스도 다니는 듯 싶었고
아무튼 아말피성당이 있는 중앙광장으로 내려와서
동상의 앞모습,,,,
여기 뒤에 바라고 쓰여있는 곳에서 그냥 스프리츠를 하나 사먹었는데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영업하는데 메뉴가 참 많은 곳이었어요
아저씨 영업 완전 쩔어서 아침에도 오라고했는데 ㅋㅋㅋ
요런 골목도 있었고
이 분위기를 느끼며 레몬셔벗을 하나 먹어보았습니다
레몬셔벗 10달라 비싸쥬 맛은 호불호가 강해요
레몬 속을 파서 레몬셔벗아이스크림을 담아서 꼭지를 얹어주었는데 비쥬얼이 참 예쁘죠
근데 먹기에는 손이 다 찐득해져서 기분이가 좋지는 않아요
맛은 레모나를 아이스크림화한 느낌으로 베스킨 가장 신 메뉴랑 맛이 거의 같았고
양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요
신거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 먹으면 딱 좋지만 2인1개 추천합니다
보통사람 둘이 먹으면 적당하고 신거 싫어하는 사람이 먹으면 먹다남기고 하는 정도?
아무튼 상큼하니 저한테는 좋았던
아무튼 아까 바에서 산 스프리츠를 들고 숙소로 다시 돌아갑니다
새카매진 아말피 마을도 참 예쁘네요
집에와서 아말피 야경을 보면서
아까 바에서 샀던 그 스프리츠와
낮에 피렌체 마트 까르푸익스프레스에서 사온 피자&파니니를 돌려먹었어요
경치 좋네요
씻고나와서는 창문 안여는게 국룰,,,
조금은 흐렸지만 해가 진 후로 매직아워와 함께 아말피 산책하기 참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다음날은 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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