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 미시락 - 생면 면요리점 그리고 특이한 메뉴 냉칼국수 먹어보다

 

오늘은 서울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식사를 하고왔습니다 

면이 먹고싶은 적이 별로 없는 남자친구가 면을 먹고싶다해서 주변에 검색을 했더니 주변 2위맛집으로 잡혀서 갔었던 것인데 냉칼국수 메뉴가 있어서 체험(?)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은근 후루룩들어가면서 끝으로 갈수록 맛있어지는 맛이었습니다

 

 

 

 

 

잠시 지나가다 보였던 카페 두구두구 

여기는 주택가인데 은근히 살짝 망원동 느낌이 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인스타감성이 주택가에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지나갈 일 있으면 한번 가보고싶네요 안에 사람도 많았어요 맛집인가봐요

 

 

 

그리고 ㄱ자로 골목을 꺾으면 노란 간판으로 미시락이라는 면요리집이 있었습니다 

외관이 꽤 분식집 같고 작아보이긴 했네요

주차는 근처 자리에 길가에 주차를 했는데요 다들 피해서 잘 가는 특이한 골목인 것 같습니다

 

 

 

내부는 한 8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냉칼국수 !! 저는 조금 문화충격을 받았는데 이 것을 주문하고 남자친구는 육칼을 주문했어요 

여기 면은 손수뽑은 생면이라고 하는데 생면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위에서부터 육개장칼국수 (면이 따로 나오네요) 

그리고 열무냉칼국수랑 반찬들입니다

 

 

 

 

 

열무 냉칼국수는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맛이야 싶은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참 재미있고 시원하고 중독적이고 쭉쭉들어가더라구요

 

 

 

 

 

육개장칼국수는 일단 국물따로 면따로라 받아보고는 조금 놀랐는데 

면을 말아서 먹으면 되는데요

국물 맛이 집된장베이스라 구수한 장칼국수 느낌이었습니다 옛날의 맛이라 은근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생면에 국물이 베이니 든든한 장칼국수 한 끼였어요 

 

 

사이좋게 각자 덜어서 나눠먹어서 두 가지 맛을 봤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