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Emoi 에머이 - 강남역 근처 식사하기 괜찮은 식당

 

엄마 안과 진료가 있어서 강남에 갔다가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뭘 먹지 했었는데 

원래 가기로 했던 곳이 너무 열악한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다른 식당을 찾던 중 

11:15분이었는데 아직 안 열은 식당들이 있어 선택지 없이 오픈한 에머이 베트남쌀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베트남식은 살 안쪄 -0- (쪘음당 ㅠㅠ)

 

 

 

언덕의 빌딩 1인가 2층이라 계단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하수구냄새가 정말 심할 정도로 많이 났었는데 그래도 매장에 들어가니 냄새는 나지 않더라구요

 

 

 

 

사진은 없지만 내부는 조금 넓은 편! 한 30테이블은 있었던 것 같아요 검정색과 갈색의 조화로 베트남 쌀국수집처럼 생겼어요

매장에는 아직 점심식사 전이라 사람이 한 테이블밖에 없었는데 저희 오고 11:30이 식사시간인지 모든 테이블이 꽉 차더라구요

그래도 간단히 먹기 좋아서 회전율이 나쁘지 않은 편인듯 합니다

식사를 시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서빙이 된 것을 보니 미리부터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메뉴판도 안찍었는데요

쌀국수 9800원~13000원 / 분짜 15000원 / 반쎄오 18000원 / 볶음밥 9800원 / 똠찌엔 6900원 

저희는 매운쌀국수와 볶음밥과 똠찌엔이라는 너겟을 주문했어요

 

 

 

매운쌀국수는 칼칼한 매운 맛이었고 쌀국수에 해산물도 적당히 많아 좋았네요

면기 그릇이 두껍고 너무 예뻐서 분위기가 더 살았고 은근히 면 양도 많고 얼큰해서 추운 날씨에 좋았습니다!

 

 

 

볶음밥은 슴슴한 편이지만 먹다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솔티한 느낌으로 맛있더라구요 

먹다보니 최애 ♡ 

저는 날아다니는 베트남 쌀을 좋아하는데 볶음밥은 말해뭐해요 ㅠㅠ

 

 

 

 

똠찌엔이라는 새우너겟인데 

그냥 사이드로 너겟 고른거라 안에 고구마다진건 줄 알았는데 새우통살이었어요 

새우 많이들은 잘튀긴 너겟이었고 옆에 달달한 칠리 소스랑 찍어먹으면 어느순간 다 먹고 없더라구요

 

 

 

다이어트중인데 정말 너무 배부르게 먹고 후회한 ㅠㅠ 

강남역 주변에 식사약속이 있다면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