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 만조의 광치기해변 - 야식 만두 - 오션스퀘어 리조트 오션 뷰 숙소의 흐린 일출

 

6시간의 우도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좋아하는 광치기해변을 들러 성산일출봉과 바다를 보고 보룡제과로 야식 빵을 사러 갔다가 옆집 만두까지 먹고 숙소에 가서 체크인과 아침 일출 시간에 일출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ㅠㅠ 비소식이 있던 날이어서 흐려서 해가 그냥 뜨더라구요)

 

 

 

 

광치기 해변 흐린 날 + 만조라니

흐린 날에도 간조라면 정말 멋있을 수 있었는데 시야까지 좋지 않고 만조여서 안타까운 광경입니다.

광치기해변은 꼭꼭 웹에서 '바다타임' 검색하셔서 간조시간 맞춰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건 첫 날 만조무렵에 가서 본 광치기해변이구요

 

- 이건 둘째날 간조에서 2.5시간 지나서 본 광치기 해변 모습입니다

아무튼 두번 다 실패하긴 했지만 그래도 저는 여기 해변이 참 좋더라구요

외우세요 간조시간에 갈 것 !

(제주/동부) 광치기해변 - 이끼 낀 날이 더 예쁘지만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해변!

(제주/동부) 광치기해변 - 이끼 낀 날이 더 예쁘지만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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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우도에서 3시라는 애매한 시간에 빠르게 푸짐한 식사를 해서 적당히 요기정도로 하려고

보룡제과에서 저렴하고 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맛있는 빵을 사러 갔다가 바로 옆집에 만두도 팔기에 만두까지 사왔습니다.

#갓길은 주정차 금지라고 쓰여져 있지만 언제나 주정차량이 많아요

 

 

제주흑돈만두

김치만두 1개 고기만두 1개를 구매했는데 하나에 1000원이었는데 꽤 맛있었고

김밥을 싸는 모습을 보았는데 딱 김밥 잡을 때에만 위생장갑을 끼는 모습을 보고 여기는 꽤 위생을 신경쓰는 듯 해서 믿을만 했습니다.

 

 

 

 

보룡제과

이번에는 쉘브론 (쉘보론) 이라는 빵을 이 곳에서 발견해서 기뻤었던 :-)

 

여러개의 빵을 집었는데 1만원정도 해서 좋았고 맛도 있어서 좋았네요

쉘보론은 좀 더 부드러운 쉬폰 느낌(?)인데 정말 사르르 녹았고 다른 빵들도 역시나 맛 좋았네요

 

(제주/동부) '보룡제과' - 저렴하고 꾸덕한 빵 털기 좋은 베이커리

(제주/동부) '보룡제과' - 저렴하고 꾸덕한 빵 털기 좋은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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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숙소는 오션스퀘어 리조트였는데 이 곳은 성산에서 차로 15분 정도 아래에 위치한 곳으로 완전 동쪽에 위치해서 해 뜨는 모습을 기대하고 예약했습니다.

슈페리어 방을 예약했는데 바로 바다가 보여서 좋았고 바로 아래 편의점이 있어서 필요한 것을 바로 사올 수 있어서 좋았네요 (경주에 있었던 숙소도 편의점 바로 위였는데 요새는 보통 편의점에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좋은 곳들이 있는 것 같아요)

 

 

 

숙소 바로 앞 바다입니다.

바다를 가리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서 더 좋구요 밤에는 오징어잡이 배들이 멀리에 보여요

슈페리어 방은 바로 바다동 - 편의점 위의 방이었구요

 

편의점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니 유의사항과 프런트문의/편의점 이용시간이 쓰여져 있네요 8~22시 (7:30~23시) 

 

 

바다동 슈페리어방에서 보는 바다입니다 :-)

 

딱하나 단점이 조명이 너무 약한 것? 

 

베란다가 2중창인데요 바깥을 보기가 참 좋습니다

 

 

 

아침 6시 반 정도에 해가 뜬다기에 6시 10분에 일어나서 바깥을 바라보는데 너무너무 흐려서 해가 붉게 뜬 것이 끝이었네요

방에서 보면서도 실망했지만 이런 날 성산일출봉에 오르면 정말 너무 아쉽겠지요

아무튼 해 뜨는 모습을 보긴했지만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