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테카포의 전경과 선한목자의교회에서 본 주경 & 별자리 포스팅입니다.
사실 테카포에서는 일몰포인트가 아닌데 아무튼 저는 봤으니까 (???) 일몰을 제목에 넣었는데
그래도 선한목자의 교회에서 몇시간 있으면서 주경과 야경을 봤었던 날이었어요.
제가 간 때가 만월이라 달이떠서도 더 그렇지만 오로라를 보지는 못했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오로라같은 것을 봤었네요. 저는 다다음날까지 있으면서 본의아니게 10월이었지만 테카포에서 눈내리는 풍경도 봤었어요. (테카포에는 달 없는 날 오세요!! 중요)
[테카포 경치 감상 준비물]
: 테카포에있는 감상할 사람 + 삼각대 & 카메라 + 폰 + 별자리앱 + 오로라앱
[테카포에서 가볼만한 곳]
: 호숫가(마트~선한목자의교회), 마운트존천문대(아스트로카페), 온천springs | 근교 (푸카키 마운트쿡 트위젤)
* 저는 아스트로카페에 차로 올라가려고 했으나 첫날 있던 요일이 휴무일이었고, 다음날은 바람이 불어서 입구가 폐쇄되었었어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로 오는 길 이제 이런 모습이 보이면 테카포입니다. 사진에 안담기는데 보자마자 예뻐서 환호하게 돼요.

YHA 테카포 근처에 주차를 하고 보는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강 옆의 다리 건너 바로 선한목자의교회가 있는데 지금은 서쪽에 갔다와서 이따 가볼게요.





강가 아래로 내려가보면 이렇게 돌무더기와 설산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뷰가 참 시원하니 멋있습니다.


서쪽으로 쭉 걸어오면 이렇게 놀이터도 있었어요.


포스퀘어 테카포점!
마트에서 장도 보고 현금인출할 수 있었어요.

다시 턴해서 선한목자의 교회로 갈게요.
새들이 참 많은 곳






YHA 테카포점도 지나고요

이제 다리를 건너 선한목자의 교회로!






the church of the good shepherd 선한목자의 교회
9~5시 (여름철 9~8시)에 교회쪽 문 오픈한다고 해요.



선한목자의교회쪽 강변뷰






선한목자의교회 옆에도 슬슬 걸어봤는데 이렇게 강아지 석상이 있어요. 선한목자가 강아지일까요?



해가 내려가고 있는 시간


큰 돌에 앉아서 뷰를 감상했어요.


와 설산에 비치는 마지막 햇볕..... ♡ 여쪽 뷰가 동쪽이어서 해는 뒤로 지고












이제 테카포호수에서 보이는 설산들에 빛도 없어지고 붉은기도 사라져가서 철수하고 밤에 와보기로!








춥기도 하고 들어가서 식사를 하고 나오려고요.
테카포는 일몰보는 포인트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설산에 반사되어보는 정도로 만족해야하고
일몰보기 좋은 곳은 푸카키 호수에서였어요. (다다다음 포스팅 참고)
밤에 해 넘어가는 경치 & 완전히 넘어가서 보는 밤 시간의 뷰



밤 10시쯤이었나 완전 깜깜한 밤이라 물길이기도 하고 많이 으스스하고 무서웠던 선한목자의교회 가는 길 (이지만 저희같이 별보러오는 사람들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테카포의 살짝 외딴 선목교에는 으스스한 밤에도 더으스스한 새벽녘에도 아침 동트기 전에도 사람이 있어요. 이 작은 마을에 다들 별보기 진심인 사람들.. 심지어 만월이라 별볼 날씨도 아니었었음









남반구 별자리도 확인할 수 있어요.
별들이 이어져서 보인다는걸 여기와서 알았는데 별자리 앱 깔아서 대조해서 보면 정말 신기해요.




이거 보려고 테카포 온거죠!
달이 만월로 떠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별들도 많고 별자리도 보고 뭐 달도 봐서 좋았습니다.
선한목자의 교회에서 바라보는 남반구의 은하수 (?) 실제 + 보정본





다음 날 해 뜨는 시간의 경치 (흐린 날)









그 다다음날 해 뜨는 시간의 경치 (맑은 날)












이상 테카포 경치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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