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이 날은 오전에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인 류블랴나에 다녀와서 오후에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에 다녀온 하루였습니다.
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인데요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있어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고 해요.
이 곳은 짧게도 볼 수 있고 길게도 볼 수 있는데 저희 패키지에서는 가장 짧은 코스로 초입을 돌고 나왔었습니다. 약 1시간 소요.
오전이냐 오후냐에 따라 호숫가부터 보는지 산 위로 먼저 가는지 결정하는 것 같은데 제 추천은 그냥 호숫가로 왕복하는게 더 예쁜 것 같아요.
슬로베니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국경넘는중
먼저 점심을 먹을 시간이 되어 점심메뉴식당 송어구이 먹으러 고고
샐러드와 빵, 후식 파운드케익이 먼저 세팅이 되었고
개인접시로 송어구이와 볶음?밥이 나왔고 레몬맥주를 가이드님이 사주셨고요.
송어구이 맛은 담백한 흰살생선.. 뭔가 느끼한 스타일의 생선이었고
밥은 식감이 이상해서 저는 한 입먹고 못먹었어요.
플리트비체
식사를 하고 플리트비체로
지도도 한번 보고, 오 여기 곰 사나봐요
이게 바로 플리트비체의 티켓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첫 포토존에 가까워보이는 큰 폭포가 있었어요.
저희는 산 윗길로 먼저 갔다가 호숫가 아래로 해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산에서 본 물빛 빼꼼 ♡
가장 짧은 코스로 회차하는 지점에서 호숫가로 내려왔어요.
늪지처럼 되면서 예쁜 풍경이 이제부터 펼쳐질거에요.
완전 예쁜 숲길
걷는 곳 바로 옆이 강?이에요.
동화속 같았어요.
물빛이 에메랄드인 구간도 있었고요.
여기 정말 예쁘죠!
여기 다리를 넘으면서 보이는 풍경도 멋있어요.
쭉 내려가면 아까 맨 초입에서 봤었던 그 폭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아름다운 자연
다녀와서 기념사진도 찰칵
이어서 선택관광 시간인데
라스토케마을은 저희는 가지 않기로 해서 근처 큰 마을에 내려주었어요.
지나가면서 버스에서 봤던 라스토케 마을의 사진
그래서 내린 마을이 franje 라는 마을이었는데 라스토케 마을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였고
삼위일체교회 바로 옆 공터에 내려주었었어요. (Church of the Most Holy Trinity Crkva Presvetog Trojstva)
패키지마다 라스토케마을 미선택시 내려주는 곳에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저희는 미선택인원이 많았고 마트에 가고싶다고 말을 해서인지 나름 번화가에 내려주셨어요.
마트도 가고 카페도 갈 수 있었던 시간.
studenac market이라는 마트가 커 보여서 이곳으로 오기로 했어요.
마트에 가서 특이한 치즈나 크로아티아의 식료품을 볼 수 있었고
서울에 가서 맛보고싶은 과자들을 좀 살 수 있었네요.
일몰이 정말 멋있었던 날
오늘의 숙소는 hotel diplomat 이었어요.
이 곳에서 저녁도 먹고 추가로 맥주도 주문해서 먹었고 잠시 이모방에서 댄스타임도 가졌었던 날 ㅎㅎㅎ
룸은 더 복불복이었던게 방마다 구조가 완전 다르고 좁고 넓고한 방이 있었어요. 조금 커도 캐리어펼치기가 좀 힘들긴 했습니다.
조식은 쏘쏘 여기도 스크램블에그만큼은 괜찮았네요. 먹을 가지수가 좀 적긴 했어요.
하루 잘 묵고 이제 자그레브로!
[자그레브] 여행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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