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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유럽

동유럽 5개국 여행 | 패키지꿀팁 | KE961 부다페스트 해산물식 | 비엔나 호텔 ARION HOTEL

by 멜2 2024.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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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여행 포스팅!
이번에 이모 삼촌들과 9일간 동유럽 5개국에 다녀온 기록용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부다페스트 IN 부다페스트 OUT으로
빈 > 프라하 > 체스키 > 잘츠부르크 > 슬로베니아 > 플리트비체 > 자그레브 > 부다페스트 순으로 반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인터파크투어의 패키지의 여정으로 여행했어요.
 
 
 
[패키지 일정 지도]


 동유럽 패키지는 3개국 5개국 가는 코스가 비슷비슷한 것 같은데 보통은 이렇게 한 바퀴 돌기도 하고 반대방향으로 돌기도 하고 크로아티아 아래 두브로브니크까지 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정중 마주친 다른 패키지는 시계방향으로 돌고있기도 했고 3나라 12일로 돌던 팀들도 있었어요.


동유럽 나라 각각을 한 나라당 오래 여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동유럽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디가 좋은지 쉽게 보는 것으로는 패키지여행이 적당하니 좋게 느껴졌어요. 버스는 약 6시간 정도씩은  타고다녔던 것 같은데 도보여행 내부여행하다가 버스를 탄 시간이 중간중간 휴식을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내리면 바로 멋진 경관이 펼쳐지는 관광지여서 정말 만족스럽더라고요.
 
이번 여행에서 오스트리아가 정말 멋진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알았고, 특히 프라하가 여행자가 머무르기 좋은 도시라는 것, 동유럽 사진을 보면 흐려서 예쁜지 모르겠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맑아도 흐리게 찍히기도 하고 흐림에도 반짝이는 경치들이 있었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시간순으로 1. 여행을 시작하기 직전까지의 비행편 & 첫날 비엔나의 숙소에 대한 포스팅이 되겠고,
그밖에도 패키지 여행 자리선점 방식 / 패키지여행 챙겨야하는 것들 / 대한항공 (인천->부다페스트) 편의 해산물식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 패키지 여행 항공 발권
: 떠나는 날 며칠전에 발권해주는데 (패키지에 따라서 몇달 전 발권도 하는 것도 있다고 함), 가이드가 발권했음을 알려주면 항공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약번호 입력하면서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 단체발권의 첫지정은 한 계정에서 타인의 자리를 지정해줄 수 있는데, 이후의 변경은 각자의 계정에서 해야함. 보통 일반발권보다 늦은 시점에 하기 때문에 좋은 자리는 없다고 보고 붙은 좌석도 없을 수 있기에 일단 발권 되자마자 좌석 지정을 빠르게 해서 일행끼리 붙이는 것에 의의. 늦어서 지정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면 그냥 공항가서 하면 됨(애견/유아동반석의 경우 48시간전에 열어줌). 자리가 유료좌석밖에 없다해도 유료좌석을 구매할 필요는 없음 나중에 열림.
 
 
 
 
B 패키지 여행 준비물
여권 / 환전금 (화장실이용료 1유로정도씩 10유로쯤 쏠쏠했음) / 해외사용카드
SIM(유심/이심/로밍) / 충전기 / 보조배터리 / 변환기(필요국가)
보스턴백 / 보조가방 / 가방 / 캐리어 / 상비약 / (핫팩 / 커피포트 / 누룽지 / 라면) / 손톱깎이 / 물(캐리어에)
우산 / 휴지 / 모자 / 선글라스 / 선크림 / 화장품 / 샴푸 바디워시 치약칫솔 / 슬리퍼 / 잠옷 / 속옷 / 옷 / 외투  
 

 
 
 
번외편) 날씨 옷차림 꿀팁 
완전한 여름/겨울이면 옷차림이 쉬울 수 있는데, 저희가 갔을 시점은 10월중순이었습니다.
같은 시기여도 유럽은 늘 항상 날씨가 다른 곳이라고 해요. 저희보다 열흘 전에 간 팀은 늦가을처럼 매우 추웠다고 하는데 저희는 딱 날씨가 초가을날씨였어요.
 
가는 곳의 날씨를 미리 최저 몇도~최고 몇도 정도인지와 비소식을 확인을 하고 <몇도 옷차림>을 검색
저희는 거의 대부분 영상 5도에서 ~ 15도 정도였는데 낮에는 티에 자켓 정도 입고 다녔고 추우면 레이어드식으로 바람막이,자켓,후드같은 것을 하나하나 입었고 밤에는 경량패딩 걸치면 딱 좋았었습니다.
 

 
 


 
 
 
 
 
9:30
대한항공 편은 2터미널이라 비행기 시간 3시간 전에 집결해서 천천히 수속하다보니 비행기가 뜰 시간이네요!
짐 부칠 것(액체류) 잘 부치고 보조배터리 잘 캐리하고 유심/이심 정도만 까먹지 않고 비행기 탑승했어요.

 
 
 
 
 
KE961편(인천>부다페스트) 12:35 출발 
창밖도 보고 내가 어디쯤인지도 보고 기내식 두 번에 간식 한 번까지 야무지게 먹어도 10시간이 넘는 비행이 길긴했지만 여행을 떠날 때에는 앞으로 있을 즐거움으로 힘듦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좌석은 장거리 비행이다보니 복도쪽 자리여야했는데 운이 좋게 비행기가 2/3정도만 차 있어서 창가쪽 3자리를 점유할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던 비행이었습니다.

 
 
 
 
 
일반 기내식
중식은 비빔밥 / 석식은 씨푸드 / 간식은 기본제공 피자

 
 
 
 
특별기내식 (해산물식)
미리 주문한 특별기내식 해산물식은 중식은 토마토새우감자 / 석식은 생선살강황밥 / 간식은 연어구이야채였네요.
싱싱한 맛이 느껴져서 가는 편의 기내식은 해산물식 강추
다만 먼저 탑승시 승무원이 기내식 주문맞는지 확인도 하기도 하고 일반기내식보다 훨씬 먼저나오는 부분은 번거롭지만,

 
 
 
 
 
약 13시간 후 17:00의 부다페스트
어떻게 딱 일몰시간(가을) 맞춰서 도착 & 특이하게도 부다페스트의 도나우강도 한 바퀴 구경 시켜주고 착륙!

 
 
 
 
 


 
 
 
 
부다페스트 공항 > 비엔나 숙소 이동 (약 3시간 30분)
부다페스트는 공항만 밟고 앞으로 함께할 버스를 타서 바로 비엔나로 가는 길에 처음 마주한 이름모를 유럽의 휴게소
주유소와 편의점 화장실 정도가 있으면 휴게소라고 해요. 황량한 감이 있긴 합니다.
(조금 큰 곳들은 마트도 크고 햄버거가게가 있기도 했었고 화장실 유료/무료도 휴게소마다 다름)

 
 
 
 


 
 
 
 
저녁 10시 도착한 비엔나공항 옆에 있는 숙소 ARION HOTEL 
(주변에는 산책할만한 곳은 없어보였지만 이제 막 유럽에 도착했고 밤이었어서 나와다닐 시간도 아니었긴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대란 ^^ㅋㅋㅋ 음식엘리베이터같은 엘리베이터가 느리고 좁아서 짐만 실어서 올려보내고 위에서 받기의 시작이었네요. 있음에 감사해야죠.
 
 

 
룸 상태는
컨디션 쏘쏘한데 캐리어 펼칠 공간이 잘 있진 않긴 했고 쇼파에 24,26인치 캐리어 하나씩 펼칠 수는 있는 정도?
이곳의 침구류는 깔끔한데 앞으로 갈 곳들 중 똑같은 침대와 침구를 가진 곳들이 많을 예정이라 신기함 어디서 공급받았나봐요.

화장실도 나름 쏘쏘, 드라이기가 조금 부실하긴 했지만 쓸만은 했음
 
 
 
힘든 하루를 보낸 전자기기도 식사를 시켜줬어요.

 
 
 
 
호텔 조식 아침식사는 단촐한 공간에 야무지게 딱 먹을 것만 있었는데 
기대안하면 먹을만했다 정도인 유럽 첫 조식이었었습니다.
아침을 안 먹던 사람이 비행기에서 열심히 먹고 시차가 다른데 새벽 6시에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어서 사실 안 먹어도 되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뭔가 한국시간으로는 대낮이고 여기 첫 조식이니 맛은 봐야겠는데 하나하나 집으니 접시가 가득 찼네요 (앞으로도 계속 제 접시는 가득 찬답니다 ㅠ)


어랏 생각해보니 부다페스트공항서 열심히달려서 비엔나공항옆 숙소 짜잔 이었네요 재밌는 부분
 
 
 
 
[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 1일차 빈(비엔나) 쉔브룬 벨베데레 슈테판성당 구시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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