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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국내 맛집

보쌈이 부드럽지만 양이 적은 당산역 ‘이조보쌈집’

by 멜2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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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에서 만날 약속이 있어

보쌈이 맛있다는 이조보쌈에서 간단히 먹고 온 후기입니다.

사진이 몇 장 없기도 하고 하루 채우기 위한 내돈내산 리뷰.

 

이조보쌈집은 당산역 4번출구 쪽에 위치해있어요.

 

 

 

이조보쌈집 구옥(?)과 신옥(?)이 있어요. 

구옥은 16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꽉 차서 신옥으로 갔어요.

 

 

 

신옥(구옥에 비해)은 20테이블 정도가 있어서 신옥으로 들어갔어요.  

 

 

 

메뉴판입니다.

- 일반보쌈 / 오징어보쌈이 있고

- 고기 / 김치 / 된장째개 추가가 있고요,

- 점심메뉴로 보쌈정식 / 제육볶음 / 오징어볶음 / 김치찌개 / 된장찌개 / 순두부찌개

- 저녁추가 메뉴로 오징어볶음 / 제육볶음 / 순두부찌개 / 김치찌개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일반보쌈 대자를 주문했는데, 양이 정말 적은 양인 것 같다는 생각... ㅎㅎ

고기가 기름기가 쪽 빠졌는데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마치1++한우처럼 사르르녹는 맛 or 닭가슴살을 염지잘 해 먹는 느낌이었어요.

보쌈 아래 있는 보쌈김치와 무가 참 맛있었고요.

특별히 김치가 잘게 가위질 되어있어서 먹기 편하기도 하고 김치 자체가 달달하니 함께 먹으면 살살 녹았습니다.

 

 

상추와 마늘쫑, 새우젓과 쌈장도 있었고,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

보쌈만 먹기 얼큰한 것이 땡기는데 센스있게 된장찌개가 나와줬어요.

된장찌개는 청국장같은 리얼 된장이었는데 두부 등의 건더기가 없었어요. 안에 들은 콩이 베이크드빈처럼 퍼석하게 씹혀서 별로였지만 

그래도 국물 맛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기 양이 많이 적긴 했지만 

살살 녹아서 왜 사람이 많은지 알게 된 맛집이네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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