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던 7월의 어느 주말 이케아 광명점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매번 이케아 고양점만 가다가 광명점은 두번째였는데 조금 다른 배치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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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를 하고 들어가자마자 여기 핫도그 및 주전부리를 먹기로~!
핫도그, 콤보, 베지핫도그, 콤보, 마르게리따피자, 시나몬번
아이스크림, 멜론와플콘, 밀크쉐이크, 커피, 탄산음료가 있었어요.
키오스크로 주문서를 뽑고 줄서서 조리대 앞에서 주문서를 내면 만들어주십니다.
간단하게 콤보로 핫도그에 탄산음료와 멜론와플콘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고 시작~
서서먹다가 자리가 나서 앉아서 후딱 먹고 일어났어요.
쇼룸으로 이동했습니다.
배치들도 보고
작은 소품들도 유용할 만한 것들이 있으면 사진으로 품번 찍고 나중에 아래층에서 픽업해요.
주방 인테리어가 참 매력적이었던 이케아쇼룸들
요 도마 먼가 엣지있어서 주방에 두고싶었어요.
또다른 주방
색 배치만 잘하면 특이한 색들도 모던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가 본 샐러드볼용 대나무그릇
견고하고 비쌌어요.
작은 걸이형 수납으로 좋을 것 같은 상품도 있음
재봉 및 가죽공방!
작년에 갔을 때도 보고 좋았었죠.
게이밍존도 이제 본격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 요런 의자들 중 편한 것과 의자에 덧대어 앉을만한 편한 것에 눈길이 갔고요.
저렴하면 앉는 감이 별로였고 앉는 감도가 좋으면 매우 비쌌던 의자 존
봐보시면 이거 좋은데 28만원 ㅎㅎ
베이비룸인 것 같아요.
수유할 때 앉을 의자인가봐요.
벽면에 액자 넘 귀엽지 않나요 배냇저고리 전시하다니 뭔가 센스있고.
조금 더 큰 어린이방
이 공간은 이케아 갈 때마다 묘하게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협탁들은 디자인이 완전 별로였고.... 고를게 없었어요. 이케아 일좀하자..
침대존
침대는 편한게 최고라 침대보다는 베개에 눈길이 갔는데 좀 눕기 그래서 다 누워볼 수도 없고 아쉽아쉽
이케아의 규격은 퀸에 150이에요.
외국 할머니 스타일의 방인데
잘 믹스해둬서 소녀방 같기도 해요.
원룸의 주방구경
한국의 원룸에는 저렇게 벽면에 창이 없어서 이런 분위기 절대 안나는 것은 머 어쩔수없고요...
이 의자 좀 더 견고하고 넓다면 엄마가 사고싶어했던 더현대서울 6층에 있던 의자랑 비슷해서 찍어봤어요.
아까 그 수납걸이는 요렇게 연필 등등을 꽂기 좋고요.
방에 창이 없다면 요런 엘이디 사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은데 이건 비매품...ㅎㅎ
본격 아가방 아이 둘 있는 집의 아가들방인 듯 한데 방은 안방만해야 요렇게 들어갈 것 같아요.
쇼룸공간을 거의 다 빠져나와서 있었던
동물인형존
본격 잡화들 있는 코너에서 요런 수저통이 있어서 엣지있어보여서 구매했어요.
뭔가 김치먹으면 이염은 잘 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리고 베개랑 이불존
이케아 이불은 다른이불과 같은 금액이라 비싸긴 했어요.
요건 저렴해보여서 찍은 협탁?
거울을 달고싶어서 이름찍는데 괜히 엄청 힙하게 둘이 사진도 찍고요 얼굴없는 스티커사진
조명존
이제 다 구경했으니 셀프서브존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봤던 카페도 한 컷 찍었고요. 푸드코드도 여쪽에 있었습니다.
셀프서브존!
요거 좋은데 이렇게 세일할 때 구매해야 베란다 깔 수 있을 것 같아요.
베란다 깔려면 최소 6개묶음은 사야할 것 같고 베란다 건너편 뷰가 별로 안좋은 바람에 패스~
고생한 우리를 위해 한번 더 멜론와플아이스크림(사진은 먼저 먹을 때 찍어서 안찍음)과 이번에는 밀크쉐이크도 먹었어요.
밀크쉐이크도 먹어봐야지 하면서 발길은 여기앞으로 ㅋㅋ
비오는 날 쾌적한 실내데이트로 좋더라구요.
이케아 광명점 탐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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