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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수도권 여행

[서울여행] 63빌딩 종합권 ‘아쿠아리움 & 60층의 맥스달튼전’ 사용 정보 후기& 63빌딩 내부의 식당에서 쌈밥과 쌀국수

by 멜2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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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예약으로 전에 구매해둔 63아쿠아플라넷 이용권 (23/04/20~23/05/31 중 사용 / 2인 63빌딩 종합권)으로 

아쿠아리움과 60층의 맥스달튼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 안에서 식사도 했어요.

 

* 아쿠아리움은 규모가 작아서 적당히 둘러보기에 알맞은 정도였던 것 같고요 총 은근 작지만 2층으로 되어있는데

위층에서는 수달생태체험이 있었고, 아래층에서는 인어공주랑 물범을 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표 대로 맞춰가야 볼 수 있음!

** 맥스달튼전은 엘리베이터로 60층을 올라가서 전망을 보며 쭉 둘러보게 되어있었습니다. (카페도 있음)

 

 

 

 

 

63빌딩은 이렇게 빛받는 살색~금색의 건물인데 한강공원 바로 옆이어서

날 좋은 날 여의나루역 한강공원에 들렀다가 가도 참 좋은 곳이에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싫긴했지만 ^^

 

 

 

 

건물은 사실 여기 살색건물 말고도 바로 옆에 붙은 검정 건물로 들어가도 내부에서 통하게 되어있더라구요.

* 주차는 단일권은 2시간 / 종합권은 3시간 주차지원이 되고, 시간 초과시 시간당 4000원이라고 하니 매표직원에 물어보시면 될 것 같고요,

** 아쿠아리움 공연은 공연시간표가 있어서 11시에 가면 펭귄보고 수달보고 머메이드쇼보고나오면 될 것 같은데, 다른 시간 때에 가야 물범이랑 가오리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4시~5시에도 가야하는 것 같아요. 3번은 와야 다 보고갈 듯?

 

 

 

건물 지상층으로 쭉 들어오면 어찌저찌 매표소로 가게 되어있는데, 매표를 하고 (온라인구매는 바로 들어가면 되는데, 주차인증은 여기서 표 산 것 보여주면 적용해 줄 거에요)

 

 

 

매표소 바로 옆이 푸드키친이었고요, 인증샷도 여기서 일단 찍고 아쿠아리움과 63아트 가기 전에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바로 여기가 왼편으로 63아트입구 / 쭉 하나 더 가면 아쿠아리움 입구 / 완전 직진은 기념품샵이었고요.

 

 

 

 

 

63빌딩 내부의 식당 

 

 

푸드코트로 여러식당의 조합으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메뉴는 그림으로 그려져있어 선택하기도 쉬웠고 요즘 물가에 뭐 그럭저럭이었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어린이 메뉴도 있어서 어린이랑 오면 저기 오른쪽 저걸 먹어볼 것 같구요.

 

내부는 현대식이었어요. 

저희는 쌈밥과 미니쌀국수정식을 먹었어요.

 

 

비슷한데, 쌈밥은 한국식 고기였고 쌀국수정식은 베트남식 고기였고요.

 

 

 

 

 

 


 

 

 

 

 

63빌딩 아쿠아리움

 

 

밥을 먹고 먼저 아쿠아리움부터 갔어요.

(사실 63아트 잘못 먼저 바코드 보여줬는데 그런 손님이 많은지 이름 적어두고 아쿠아리움갔다오라고 친절히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공연안내 다시 숙지 

저는 11:05에 가서 펭귄은 놓쳤고, 수달부터 머메이드 공연을 본 후 다시 슬슬 둘러보았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수달!

어제 최근 개봉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3에서 본 수달이랑 똑같이 생긴 수달이들에게 밥을 주는 생태 설명 아쿠아리스트 bb

수달이들은 단체생활하는 게 넘넘 이뻐보였고요.

 

 

금방 11:30이 되어 아래층에서 머메이드쇼를 한다고 방송이 나와서 아래층으로 이동했어요.

머메이드분들의 열연 멋있었고요. 어린아이들이 완전 좋아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나서 슬슬 둘러보았습니다.

 

 

수중환경을 예쁘게 해야 같은 물고기도 더 예뻐보였어요.

 

 

다만 지난 주 모알보알에서 스노클링하면서 봤던 바다거북이랑은 달리 여기 갇혀있는 바다거북이가 불쌍해보였고,

물범도 너무 좁은 우리에 있어서 슬퍼보였어요...... 

 

나오면 출구에 귀여운 인형들과 굿즈를 파는 곳이 있어서 그 곳을 지나치기 어려웠지만 

묘하게 실제보다 못생긴 인형들이라 과감하게 나와버렸고요.

엄마는 칼림바를 가지고싶어하셨고요 ㅎㅎㅎ

 

 

 

 


 

 

 

 

63아트 (60층 맥스달튼전)

 

나와서 다시 아까 잘못 입장한 63아트로 올라갔어요. (아쿠아리움출구 바로 옆에 63아트 입구있음)

60층까지는 엄청 빨리 올라갔는데 멀어지는 지면이 참 예뻤어요. 한강변 경치와 내 고막을 맞바꾼 스피드 bb

 

 

바로 맥스달튼전이 이어지고 있어서 전시도 보면서 한강뷰도 쭉 보면서 좋았어요.

 

 

이 분이 맥스달튼인데요 생각보다 엄~청엄청 젊으시네요. 1975년생이면 현역 부장님급

 

 

다른 작품을 오마주해서 맥스달튼화백만의 멋드러진 작품으로 재해석해져있어서 감각이 타고났다는 생각도 들고 

은근 내포된 의미를 실감나게 꺼내어서 자세히 감상하면 살짝 힘겨운 마음도 있었어요.

 

 

 

요 작품이 제일 유명한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생각보다 그림이 작아서 놀라웠긴 한데 분명 매력있고 재밌는 작품이죠.

 

 

화백들의 화실 상태들도 그려져있었는데 이 분은 완전 박제당했어요...... ㅎㅎㅎㅎ

사실 어질러져야 영감이 살아있는 사람도 있는데 이걸 이렇게 ㅋㅋㅋ

 

 

 

 

 

아트도 다 보고 굿즈샵에서 유혹도 다 이겨내고 (맥스달튼전은 다른 전시 대비 굿즈가 2배쯤 비싼 느낌?)

바로 이어지는 카페가 있어서 경치도 볼 겸 커피도 조금 마실겸해서 잠시 쉬었다 갔어요.

 

 

 

커피는 칵테일도 있고 디저트도 있지만, 마실만한 것이 아메 / 라떼 / 달달한라떼 정도에 아기들 좋아할 아기상어음료같은 것도 있었고요.

 

 

라떼를 주문해서 잠시 먹고갔습니다.

 

풍경도 좋고 오히려 길지않아서 좋은 아쿠아리움 + 63아트 전시 <맥스달튼전>이었습니다.

11시에 가서 2시 30분에 나왔으니 (식사도 함) 적당히 3시간 코스로 잡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내돈내산 63빌딩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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