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가 있으니 툭툭 안타고도 간단하게 마트에 다녀올 수 있었네요.
약 10분정도 오토바이를 타고 나오면 모알보알 시내 (졸리비 가이사노몰 버스정류장 있는)에 나올 수 있어요.
툭툭은 편도에 200페소를 부르던데 왕복 비용만해도 오토바이 24시간 비용과 맞먹더라구요.
시내에 가이사노몰이 두 군데 있었는데 두 곳 다 가보았어요.
+ 가이사노몰에서 환전도 했음
+ 오면서 과일가게에서 망고도 사고
+ 파낙사마비치쪽의 숙소 앞 구멍가게에서 과자도 샀습니다.
가이사노타운센터
앞에 오토바이주차를 하고 들어가보니
2층에는 수영복부터 뭔가 잡화를 팔고 있었고
1층에는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과자랑 캔맥 사왔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가이사노그랜드몰
여기는 구획이 더 있고 바깥에 식당들이 있어서 더 여가생활에 좋은 느낌이에요.
여기서 환전했는데 왜 이리 쓰는 란이 많은지 쓰다가 지쳐서 환전 안하고 싶었어요. (입구에서 들어오자마자 좌측편으로 가면 환전소 있음)
직진하면 슈퍼가 있고 (의류도 판매중)
오른편으로 가면 그유명한 부코주스 판매하는 곳과 간단한 음식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것이 부코주스! 젤 작은걸로 마셔봤는데 뭔가 살짝 달달한 우유 슬러시같아서 더울때 마시면 맛있을듯
첨에는 생소해서 한입먹고는 음? 했는데 한입 더 먹고 쭉쭉 마셨어요. 호불호템이라고 함!
그리고 빵이 엄청 맛있어보였는데....... 저기 파인애플파이 젤 맛나보여서 샀는데 결국 한입먹고 버렸어요.
저 웬만하면 안버리거든요. 이때 필리핀 진짜 음식도 뻑뻑해서 목멕히는데 베이커리도 참 그렇네 싶었어요ㅠㅠㅠ...
커다란 케이크가 380밖에 안해서 또 놀랐는데 지금보니 쟤도 맛없었겠다 싶고..
가다가 보였던 과일가게!!
여기는 그래서 두 번 가봤어요.
망고는 1키로에 150페소였는데 망고 4개쯤 들었고요.
여기는 8:30인가까지 한다고했나 그렇게 말했던 것 같아요.
망고스틴 위에서 고양이 자고있어서 와 넘 귀여웠어요.
그리고 파낙사마비치에서 9시인가까지 열려있던 유일한 마트!!
간단히 술이랑 탄산음료랑 과자를 샀어요!
과자! 은근 맛있었던 그리고 이거 양이 엄청 많아요.
그리고 맥주 호기롭게 시켰다가 병따개 없어서 따다가 병 입구 깨졌어요....!
요 왼쪽녀석 내 입엔 딱 좋았어요. 오른쪽녀석도 맛있었고요.
이건 가이사노몰에서 산 음식들
케이크 완전 노맛..... 버림 망고 맛난데 까기 어려워요ㅠㅠ 저는 망고 잘 못까더라구요.
잭다니엘콜라 엄청 세고요.....!!
필리핀 맥주는 더울때 먹어야 맛나는데 에어컨 틀고먹어서그런가 안맛있었고요..ㅠㅠ ㅎㅎㅎ
잔은 다이소잔이었는데 엄청 멍청하게 분리하다가 빠개지는 위험한 잔이었음 ㅋㅋ
모알보알에서 즐거운 마트 장보기 시간이었습니다.
'[여행] 해외 >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알보알 맛집) ‘Veranda 베란다’ 해물철판 꼭 드세요 여기는 찐맛집이자 바다뷰맛집 (0) | 2023.05.29 |
---|---|
(모알보알 식당) 그 유명한 ‘VENZ 벤쯔’에서 SISIG 시시그 요리먹어보다 (0) | 2023.05.28 |
(모알보알 근교) 가와산 캐녀닝 2시간 하프코스 --- 버스로 셀프 현지투어 조인 (1) | 2023.05.27 |
(모알보알 근교) busay cave 부세이 동굴 계곡 현지인 명소 오토바이로 다녀왔어요. (0) | 2023.05.26 |
(모알보알) 졸리비 버거 사서 화이트비치에서 노을보며 먹은 후기 (1) | 2023.05.24 |
(모알보알) 오토바이 24시간 초과 대여 & 주유소 & 오토바이로 가볼만한 곳 (0) | 2023.05.23 |
(모알보알) 파낙사마비치에서 스노클링으로 거북이랑 정어리 보기 (0) | 2023.05.22 |
(모알보알) 파낙사마비치 칠리바~파낙사마로드의 모습 (2) | 2023.05.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