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구경하기 #장홍김밥 & 만석닭강정 & 마카오박 타르트

 

만석닭강정, 장홍김밥, 마카오박에 가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털고 온 후기입니다.

 

주차는 저는 88생선구이 주차장인 이스턴관광호텔에 주차하기도 했었는데,

속초공영주차장이 아래 지도에 표시된 곳에 쾌적하고 저렴하게 있습니다.

 

다른 곳들은 수산시장 내에 있었지만마카오박은 살짝 대로쪽에 있어요

 

 

속초관광시장공영주차장에서 대고 들어가는 골목에서 본 시장의 뒷면이에요.

 

 

시장이 넓고 엄청 활성화 된 편이어서 어디에 뭐가 있다하면 찾아가기가 어려운데, 다만 만석닭강정은 모두가 줄 엄청 서 있는 바로 그 곳이라 찾기가 참 쉽답니다. 평일이었음에도 줄서는 대단한 닭집!

 

 

 

 

또 다른 거리에도 각각 다양한 상품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물전골목

 

중앙에 따뜻하게 건물 안에 있는 곳들도 있어요. 

이런 곳은 춥고 덥지 않아 시장으로 딱 좋은 것 같지만 접근은 조금 힘들긴 하죠.

 

 

원하는 곳이 있으면 네이버 지도앱을 활용해서 위치를 알고가는게 은근 맞더라구요.

장홍 김밥은 어디인가에 숨어있었습니다.

 

오픈시간도 오전에는 하지 않기도 하고 해서 미리 전화를 해서 예약하고 갔어요.

김밥 1줄과 젓갈반찬을 사왔습니다.

 

 

그 외에도 추워도 줄 서는 곳들이 좀 있더라구요 막걸리빵? 뭐지 하고 지나쳤는데 웨이팅맛집이었음..!

시장을 구석구석 헤매면서 돌아보는 중 ㅋㅋ

 

 

 

속초랑 강릉 강원도에는 왜 빵맛집이 많은지...

그 중 에그타르트 맛집이라는 마카오박이 있어서 반대쪽 끝에 있던 가게 마카오박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다 팔리면 접는 맛집인데, 미리 예약해야 사는 곳이고요.

오픈시간에 가면 살 수 있다해서 오픈시간 30분 후 도착했는데 저희가 사 갈 타르트가 있어서 다행!

 

요 노란색 한자가 열심히 쓰여져 있는 macao park

 

에그타르트는 1개에 2200원, 치즈에그타르트는 2400원, 휘낭시에는 1개에 2600원이었고

보관방법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져 있었네요.

내돈내산 블로거지만 영수증리뷰도 잘 안하고 다니는...ㅋ #내돈내산

 

에그타르트와 휘낭시에가 갓 만들어져 진열되어있어요.

 

왼쪽이 에그타르트, 오른쪽이 치즈에그타르트입니다.

 

 

휘낭시에는 맛이 6가지였는데,

 

에그타르트를 구매하니 먹어보라고 휘낭시에 맛보기를 주셔서 맛보았는데

진짜 휘낭시에 진짜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나고 맛있고 엄청달지도 않고 안달지도 않고 딱 적당하면서 폭신하면서도 필링이 단단하게 엄청 맛있었습니다. 내돈내산이지만 엄청 맛있었지만 또 제가 탄수화물 절제하고 있기 때문에 휘낭시에도 조금만 샀기 때문에 이걸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만약 저탄 안했다면 이거 꼭 사왔을 것 같네요.

 

 

대기석처럼 의자가 3개가 있었고 

이렇게 작은 매장이지만 장사가 엄청 잘되어요. 맛있으니까 납득 완료

 

 

주차한 곳으로 가면서 두 컷 

 

 

치즈에그타르는 오면서 길에서 궁금하고 출출해서 먹어버렸어요 ㅎㅎ 

부드럽고 바삭해서 홍콩 공항에서 사먹은 그 맛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오리지널 타르트가 더 맛있었어요.

오리지널이 사르르 녹으며 맛있답니다.

 

 

 

 

장홍김밥의 맛은요

 

한 줄만 사왔는데 엄청 든든했어요.

당근라페와 계란 오이

그리고 간고기에 파랑 알싸하면서도 간장 베이스의 소스가 어우러진 김밥!

한 줄만 먹어도 든든했는데, 또 추가구매한 젓갈이랑 먹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저탄고지하는데 확실히 탄수가 적어서 만족, 알싸한 맛도 있고, 김밥이 정말 퀄리티와 맛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만석닭강정은 다다음날 강릉 안목에서 구매했어요. (이 날은 한국 축구에 한창이던 날이라 밤에 아차싶었을 때에 닭을 살 수가 없었음 ㅠㅠ)

스포하자면 순살로 먹었는데 속초본점이 아니어서 그런지 순살이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완전 별로였음ㅜㅜ

 

 

겨울에 강원도 여행이 쉽지 않지만 엄청 파란 뷰를 볼 수 있어 은근 재밌는 겨울바다 여행인 것 같네요.

이상 내돈내산 시장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