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금촌) 착한낙지 - 적당히 매콤한 맛집

 

나름 어렸을 때 부터 갔었던 금촌역에 있는 맛집 착한낙지입니다

여기는 파주 맛집이라 할 수 있는데

요새는 이런 스타일의 집이 많아서 경쟁력이 떨어진 것 같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라고 다시 가볼때마다 맛있게 먹습니다

 

 

착한낙지의 외관입니다 저녁이었는데 완전 깜깜한 밤이었네요

상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진않지만 있습니다

 

 

한창 코로나다보니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저희가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이 넘쳐들어왔어요

 

 

메뉴는 낙지덮밥 11000원 (2인분이상주문) / 갑오징어볶음 연포탕 낙지전골 산낙지 낙지해물전 명태조림 등의 메뉴가 있는데 

낙지덮밥을 주문했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해물파전도 주문했습니다

 

 

 

일단 밥 대접이 나오고 콩나물 밑반찬들과 

 

 

 

낙지볶음이 나옵니다 

2인분을 같이주어서 나눠먹어야하는데 이건 정말 별로 각개인접시줘라줘...ㅠㅠ 

달짝지근하면서 캡사이신처럼 맵지는 않은데 맛있게 맵게 칼칼한 편이라 극호

꾸덕함보다는 국물형 느낌이 있어서 밥 비벼먹기에 좋았고

같이나오는 콩나물이랑 넣어서 밥대접이랑 비벼먹으면 소스와 콩나물과 밥의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해물파전도 함께 나왔는데요

밥 비벼먹으면서 해물파전의 느끼한 맛까지 더해지면 참 조화로워졌습니다

해물파전은 파보다는 해물이랑 밀가루가 많이 있는 느낌이지만 빈대떡이나 피자의 느낌이었어요

 

파주에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집이 별로 없어서 맛집이라 소개하기보다는 그냥 식당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맛집이 별로 없는 파주에 나름 금촌역 가면 자주가는 맛집이네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