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는 숲이 좋아서 사려니숲길에 다녀왔습니다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입구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사려니숲길은 늘 붉은오름쪽에 가서 걸을만큼 걷고 돌아와야합니다.
작년에 갔을 때에는 없었던 무장애숲길 (휠체어 가능)이 있어서 잘 다녀왔네요.
차가 많이 대어진 곳에다가 주차를 하면 됩니다.
핫도그 같은 것을 파는 푸드트럭도 있어요
사려니숲길 입구에는 메인대로 좌측에는 화장실이 있고 (화장실은 여기가 끝 ㅠㅠ)
직진하면 사려니숲길을 걸을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직진은 막아두었었고 오른편의 무장애숲길로 해서 사려니숲길에 들어가야했네요
아무튼 뒤돌아서 무장애숲길로 들어갑니다 :-)
사려니숲길 설명판과 숲길 지도인데요 지금 저희가 지도상에서 맨 오른편 중앙입니다
무장애숲길로 진입!
중간에 3갈래 길이 있네요
나눔둘레길 / 소망담은길 / 미로숲길
이 중 미로숲길이 가장 직선형으로 가깝습니다.
무장애나눔길에서 세갈래길 아무 곳으로 걸어도 열린무대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딱 세갈레길에서 정비된 메인길로 걸었습니다.
붉은 길이 인상적 :-)
적당히 빨리 걸으면 사려니숲길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10km 코스네요
사려니숲길을 모두 걷지는 않았고
붉은오름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한 1/8 정도 찍고 돌아오는데에 정말 쉬엄쉬엄 걸어서 넉넉히 1시간을 보내다 돌아왔어요
나중에는 비자림로 입구로 약 10km정도 완주해보아야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는 숲
비도 슬슬 내리는데 더 어두워져서 잘 보이지가 않지만 숲의 깊은 느낌은 물씬 났네요
다시 무장애숲길
아까 돌아오다가 무장애숲길 진입 전에 바로 대로로 올 수도 있었는데 막아둬서 돌아나왔는데 결국 바로였네요
비오는 날도 좋지만 하루이상 비가 온 날의 피톤치드가 더 절정일 것 같아요 다음날 갔다면 참 좋았겠지요?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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