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랑 인천이나 수원을 지나갈 때면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듯이 가는 곳이 꼭 2군데가 있습니다
수원 용성통닭 그리고 이 곳 신포닭강정인데요 #내돈내산
인천에 왔으니 자연스럽게 신포닭강정으로 고고!
뭐 걸어서 오거나 갓길에 주차했다면 저 노란 신포국제시장 팻말에서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거의 보이는 파란간판 닭강정집이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차를 주차장에 대려고 했기때문에 주자장 시각에서는 신포시장에서 우측의 차 진입 골목으로 가야해요
여기가 차량 진입 가능한 신포스트릿!
원래는 신포시장 주차장을 이용하려했으나 만차고 30분에 1500원이나 하는 바람에 다른 곳 대려다가 공영주차장을 발견하고는 오른쪽 언덕 골목으로 올라갔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냥 골목주차 ㅋㅋ
주차하고 국제시장으로 (뒷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좌측 초입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대기줄에 서면 되는데 사회적거리두기로 띄엄띄엄 서도록 관리해주십니다
현재는 홀 이용은 안되고 포장줄만 가능한데요
포장 전화예약이 1시간 이전에 예약하면 된다고해서 미리 전화해볼걸 032-762-5800, 5853 메모...
그리고 닭강정 대 자는 18000원 --- 둘이 먹고도 배가 부르고 남는 양입니다... 다음날 식어도 맛있어서 대자 주문!
바로바로 조리해주시는데 한 5닭치 정도의 갓 튀긴 닭을 받아서 양념을 묻히면서 볶고 깨 뿌려 담아주십니다.
닭다리 둘 닭날개 둘 꼭 챙겨주시는 센스... 되게 프로패셔널한 시장 닭집...
포장하고 집으로 고고!
차에서 정말 냄새가 엄청 자극적 ㅎㅎ
우와 꺼내보니 영롱합니다 ㅠㅠ
오픈 더 닭강정
살짝 매운 향이 나면서 물엿의 달달함과 양념이 잘 배인 상태의 염지가 잘 된 부드러운 닭 맛이었습니다.
바삭하기도 하구요 닭강정집중에 꽤 괜찮은 느낌이라 다음에도 근방 지나가면 사먹겠죠 ㅎㅎㅎ
식어도 참 맛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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