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나가면서 찍은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뷰입니다 :-)
바람개비랑 참 예쁘고 인명구조요원이 있는 듯 하지만 아무튼 지금은 해수욕장 폐장중이네요 (8/말기준)
장경리 해수욕장 다음 여름에는 이 곳으로 와서 물놀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부도에 입성하고나서 선재도 뻘다방에 갔다가 여기까지 온 것 영흥도도 가보자 해서 영흥도의 바다를 찍은 후
영흥도를 돌다가 북서쪽의 장경리 바다가 꽤 이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바로 옆에 있던 집에서 식사를 하고왔습니다.
칼국수도 먹고싶고 물회도 팔고있어서 그 두 개를 주문하고 왔는데요
제 칼국수에 뻘이 좀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추천은 하지 못하겠긴 합니다
바다회세꼬시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745 (영흥면 내리)
쾌적한 느낌입니다 얼핏 제주 서쪽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구요
주차를 하고 바다회세꼬시로 고고
바지락칼국수라고 문에 적혀있으니 맛있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외부와 마찬가지로 내부도 모던합니다.
창이 커서 채광이 좋아요
메뉴판입니다.
회도 있고 바지락 칼국수 / 물회 / 회덮밥 등이 있는데 저희는 칼국수와 물회를 주문!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요 역시 시원한 물회와 따뜻한 칼국수는 진리입니다.
사실 이렇게 배치해두고 먹어야 맞긴한데
저희는 나눠먹기 위해 가운데에 두고 냉탕 온탕을 오가면서 :-)
물회는 섞으면 저 빨강 얼음이 녹으면서 물이 생깁니다.
회도 길쭉하게 썰어져있어서 회랑 야채랑 하나씩 올려서 떠먹기 참 좋았습니다.
이렇게 먹고 소면을 풀어 먹으면 되는데 소면은 별로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면도 진짜 쫄깃하고 국물도 맛있고 조개도 꽤 많습니다.
맛있는데 특색있는 맛은 아니고 중소대형마트 시판용 칼국수 중에 정말 맛있는 맛을 내는 칼국수랑 비슷한 맛
꽤 만족하며 먹었는데요
뻘조개가 몇 개 있어서 마지막에는 국물에서 흙이 씹혀서 좀 힘들었습니다
국물도 면도 조개도 맛있었는데.... 해감이 문제인 것 같네요.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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