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에서 하루 묵으면서 숙소를 어디에 정할지 고민했는데, 이미 유명하고 좋은 숙소들은 빨리 나가서 열심히 찾았는데요,
아고*에서 숙박예약했고 아카리노야도에 숙박하면서 꽤 만족했어요.
다음의 조건을 만족했던 아카리노야도!
1. 료칸(일본식 객실)일 것 : 일본식 룸이 있어서 선택했음
2. 화장실이 방 안에 있을 것
3. 노천탕이 있을 것
4. 짐보관 가능할 것
5. 자전거 대여 가능할 것
6. 유후인 역에서 멀지 않을 것
유후인역에서 걸어서 7분 정도였는데, 길이 다 평지여서 쉬웠지만 무거운 캐리어라면 10분 정도 걷는 느낌이고 캐리어없이 나오니 5분이면 역으로 왔던 기억입니다.
역 앞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유후산쪽(긴린코 방향)으로 아주 살짝 와서
이쯤에서 바로 우회전!
조금 더 직진하니 왼편에 숙소가 숨어있었어요.
주차장을 통해 들어가야했어요.
요렇게 예쁘게 되어있는 숙소 입구
1층은 리셉션 & 로비 & 음료 & 1층노천탕이 있는데 여기 고양이 있어요~~!
먼저 직원에 룸안내를 받고 1층도 한번 둘러보았어요.
냥이~~~!
1층에 있던 식당 같은 곳이 있는데 음료가 무료였어요.
커피랑 음료~!
1층에 어메니티가 있었고 필요하면 가지고 룸으로 올라가면 되어요.
3층에 있는 룸이었는데, 저 끝에는 3층노천탕이 있었어요.
호텔 안내 종이입니다.
1층, 3층, 옥상 노천탕이 있었는데 옥상노천탕은 23년 5월경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총 1층, 3층에 있는 노천탕을 이용할 수 있었고,
오후3시부터~아침9시까지 이용 가능이었는데 3시~8시까지는 예약제였어요.
어메니티, 미니주방, 무료음료까지 딱 좋았는데
조식은 안타깝게도 유후인역쪽에 있는 다른 호텔에서 조식을 제공한다고 해서 신청하지 않았어요.
큐알을 찍으면 맨 우측 온천 사용여부를 알 수 있는데 Vacant라고 적혀있으면 가서 이용하면 되었어요.
아무튼 오늘 이용할 재패니스 룸타입 룸입니다.
타다미 스타일의 바닥재에 베란다쪽에서도 식탁이 있었고요.
여기서 식사하고 분위기 좋았어요.
화장실이 룸 안에 있어서 좀 다행이었음!
3층의 반노천탕으로 ㄱㄱ
여기 우측으로 미닫이문?으로 열고 들어가야해요.
이용시간은 다른 사람도 써야하니 30분 정도만 써야합니다.
반노천탕이라 반쯤 야외라 좋은데 겨울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온도는 살짝 따뜻~~
밤 늦게 한번 가봤는데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씻는 곳은 따로 옆에 있어서 씻고 탕에 들어가야해요~!
아침에는 1층의 욕장으로 가보려구요.
탕의 반 만 쓸 수 있어서 좀 작지만 살짝 몸담그기는 좋은데 더워서 오래는 못 있었어요.
그리고나서 체크아웃하면서 리셉션에서 받은 엽서와 과자 그리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줘서 기분 좋았고
짐도 맡길 수 있었습니다.
첫날 체크인 하면서 대여했던 자전거는 열쇠를 자전거 본체에 꽂는 형식이었고 자전거가 높아서 살짝 어렵긴 했지만 잘 이용했어요.
긴린코호수 잘 다녀왔어요.
좋은 기억만 있었던 유후인 숙소 추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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