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난 포스팅에서 (벳부역에서 36번 버스로) 유후인에 무사히 도착을 했고
유후인에 도착해서 식사를 했어야 하는 시간이어서
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옆에 있던 식당 GEN에 들어갔어요.
구글 평점이 높아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전체 평가자 수가 적어서 그냥 미지의 집이었던 것 같은데 평범하게 먹을 만 했긴 했어요.
유후인역 도착해서 두리번 두리번 했던 풍경 ♡
아기자기한 동화 속의 마을로 들어온 느낌이었습니다.
버스터미널과 붙어있는 옆 건물 1층 GEN
여기는 입지가 굉장히 좋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바 석이 있고 안에 4인석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냥 고급지진 않고 김밥천국 같은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안쪽에는 마주보는 4인석 2인석이었고요.
메뉴판입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어요.
4시인가가 넘었는데, 스시점심 메뉴가 가능했어요.
저녁 스시 메뉴는 또 없는 것 같기도 했고요.
토리텐이 닭튀김 같은 것인데, 벳부쪽 오면 꼭 먹는 음식이라는데 저는 닭이 튀겨봐야 닭이지않나 싶어서 안시켰어요.
대신 일본왔으니 와규 먹어야지 해서 와규덮밥으로 고고!
와규 스시도 있었음.
유후인 사이다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병이 참 맥주병같고 멋있었어요.
주문했던 메뉴!
점심스시는 단촐했지만 그래도 생선의 선도가 좋아서 맛있긴 했어요.
오징어 때깔좀 보세요~~!!
고등어도 있었고 생물 제대로 된 것을 쓰는게 맞는 것 같아요.
국도 있었는데 너무 짜서 한입만 먹었던...
다음은 와규덮밥!
밥 위에 와규가 한껏 올라가 있어서 책자보다 비쥬얼이 더 푸짐하고 좋은 느낌!
엄마가 계란을 보더니 안에 깨서 넣는 거라고 ^^ㅎ 똑똑한 엄마 ♡
그렇게해서 비벼먹으면 진짜 맛있는 와규덮밥이랍니다.
노른자가 밥까지 촉촉하게 적셔주고 또 소스도 푸짐해서 딱 좋았어요.
뚝배기 불고기가 여기있네 싶으면서
고기가 매우 질좋고 쫀득하고 제대로 소고기먹는 맛이 났어요.
사실 엄청 맛있게 먹고 나왔던 식사였네요.
즐거운 유후인 여행 이제 시작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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