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바를 지나가다보면 볼 수 밖에 없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사실 칠리바가 메뉴판도 안가져다주는등 응대가 별로여서 딱봐도 느리게 나올 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어 얘도 바다뷰인 식당인 비비스에 갔던 것이었어요.
근데 비비스 친절한데 역시 살살 느리고 맛이 ㅠㅠ 그냥 그랬어요. 제가 시킨 음식이 별로였던 건지는 모르겠음.
바로 여기가 비비스입니다.
운치있게 생겼죠.
입구도 감성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파라솔 아래에 자리가 있어서 좋아요.
떡하니 칠리바도 보여서 더 예쁜 듯
다만 칠리바는 건물 천장 자체가 덮고있어서 내부가 동굴처럼 시원한 반면에 여기는 좀 땡볕을 파라솔이 막아주는 정도의 느낌이었고요.
일단 메뉴를 주문해봅니다.
엄청 다양해서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었지만
세부 까르보나라는 또 다르다길래 하나 시키고 카레카레가 없어서 카레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음료로 탄산하나랑 믹스드푸르츠쉐이크를 주문했는데... ㅠㅠ
짜잔 그냥 믹스드푸르츠가 나왔고 이거 안시켰다하니 당황하시면서 음료로 바까준다했는데 그냥 먹겠다고 했어요.
푸르츠가 파인애플, 바나나, 주황깍두기가 나와서 좀 실망스럽긴 했어요.
요거 정말 맛이 하나도 안나는 주황깍두기였음!
음식이 아주 천천히 나와서 바다뷰 감상을 오래할 수 있어서 좋긴 했어요.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비프커리
비프커리의 비프가 아주 질겨ㅆ고 카레 소스가 적어서 밥이 목이 멕혔어요ㅠㅠ
까르보나라는 면에 계란이랑 베이컨이랑 간장같은 것으로 둘른 것 같은데 세부의 까르보나라 저는 별로였어요.
눈은 맛있게 먹고 나왔던 비비스
비비스 뷰는 참 좋았는데요, 다른 메뉴는 어땟을 지 궁금하기도하고
사장님 친절도가 좋아서 적당히 쥬스마시고 쉬기에 좋을 것 같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모알보알 음식점 궁금증 해결!
'[여행] 해외 >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부 여행) SM몰 쇼핑 사올만한 간식 - 7D망고 & Oishi Sponge Crunch & TANG젤리 & Durian 두리안 사탕 / 세부 과자 탐방기 (1) | 2023.06.04 |
---|---|
(세부) 막탄 공항 출국장 면세점 (0) | 2023.06.02 |
(세부시티) SM몰 나들이 - 기념품과 마트 쇼핑 & ‘Zubuchon 주부촌’에서 식사 & 스타벅스컵 (1) | 2023.06.01 |
(세부 셀프 버스 이동) 모알보알에서 - 남부터미널 - sm몰 여행자센터 - 세부막탄공항 (0) | 2023.05.31 |
(모알보알 맛집) ‘Veranda 베란다’ 해물철판 꼭 드세요 여기는 찐맛집이자 바다뷰맛집 (0) | 2023.05.29 |
(모알보알 식당) 그 유명한 ‘VENZ 벤쯔’에서 SISIG 시시그 요리먹어보다 (0) | 2023.05.28 |
(모알보알 근교) 가와산 캐녀닝 2시간 하프코스 --- 버스로 셀프 현지투어 조인 (1) | 2023.05.27 |
(모알보알 근교) busay cave 부세이 동굴 계곡 현지인 명소 오토바이로 다녀왔어요. (0) | 2023.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