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알보알 숙소 #2 세부 씨뷰 다이브 리조트 --- 깔끔하고 객실컨디션도 좋고 인피니티풀이라 좋지만 좀 먼 숙소

 

오늘은 모알보알에서 하루 머물었던 세부 씨뷰 다이브 리조트의 리뷰입니다.

 

숙소이동은 안하고 싶었고 좋은 숙소에 머물고 싶어서 사실 여기에만 묵고싶었는데, 사실 다이빙할 것 아니면 여기 머물기에는 좀 위치가 멀어서(번화가까지 걸어서 갈 수는 있음) 추천은 하지 않지만 하루정도는 여기에서 머물면서 오토바이타고 외부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숙소가 매우 쾌적하고 리셉션도 매우 친절하고 식사도 괜찮고 수영장도 인피니티풀이에요! (식사는 매우 느리게 나오는 편이지만)

 

지도에 찍힌 위치랑 살짝 달라서 오토바이타고 들어오는데에 조금 헤맸어요. 좋아보이는 건물입니다.

여기 사진의 좌측 건물이 리셉션이었어요. 가운데에 보이는 것이 정문인가 싶고요 아직도 모르겠고요 오토바이는 저기에 두면 되었습니다.)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간 방 건물이 매우 쾌적하지요.

 

 

내부도 모알보알 숙소중 최고였습니다.

어제 본 고래상어 사진이 있어서 정감갔어요.

 

 

베란다 문을 열면 여기쪽으로도 넘어갈 수 있고요.

 

 

 

보이는 정자같은 가운데 건물이 식당이에요. 조식도 하고 석식도 하는 듯!

 

 

낮의 하늘이 색이 엄청 예쁘죠

 

 

 

 

저기 앞쪽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인피니티풀이 있고,

다이브리조트다보니 발 안닿는 깊이의 수영장이었어요. 수영장 물 완전 깨끗!

남편은 어제 노을 지면서 여기서 물에 지지 않는 연습을 하면서 수영을 제대로 할 줄 알게 되었답니다. 얕은 물 부분에서 수영 연습하기도 딱 좋았어요.

아침에는 산소통 든 많은 손님들이 여기서 정비를 하더라구요.

칵테일바도 있는 듯 했고요.

 

 

저희는 석식 시간에 멀리 안나가고 여기 리조트에서 먹기로 했어요. 석식 금액도 딱히 비싸지 않고 다른 식당들이랑 비슷한 금액이어서 700페소(약 1.8만원 정도)에 적당히 식사를 했어요.

 

바닷가쪽 뷰도 밤이지만 좋네요.

 

 

이 곳의 메뉴판입니다.

안되는 메뉴들도 많아서,,,,,, 뭐가되냐고 물어보고 그중에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 나오는데에 약 1시간 걸린듯 그냥 주문하고 들어가서 30분정도 자고 나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무슨 메뉴를 시켰더라.

 

 

이것저것 주문하다가 안되는게 많아서 선택한 비프요리 중 추천메뉴

소스 있어서 밥이랑 먹기에는 쏘쏘했으나 왜 이렇게 소스가 적은지 이건 필리핀 어디든 이렇더라는 소스 아껴서 먹어야해요.

 

 

 

얘는 왜 먹은 기억도 안나는지 ㅋㅋ 옥수수는 완전 노맛이었고요 (정말 맛 자체가 없었음) 

감자는 밥이냐 감자냐 선택이 가능했는데 감자 선택했는데 걍 찐감자 나왔어요.

 

 

 

숙소로 들어와서 먹었던 

가이사노몰이랑 과일가게에서 사온 음식들인데,

 

 

가이사노몰에서 팔던 잭다니엘 위스키코카콜라 

이거 엄청 세서 주량 소주 5잔인 저는 이거 1/4캔으로만 그냥 끝났어요...!

 

 

 

다음날 아침에 본 뷰 ♡ 

 

 

아침에는 식사를 식당에서 안하고 오늘은 수영장 앞에서 했어요. 해도 되냐고 물으니 여기로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이 것도 엄청 오래 걸려서 주문 누락된 줄 알아서 다시 식당 가보려고 일어서니 음식을 들고 오는 직원을 마주쳤어요.

미리미리 주문 ㄱ ㄱ

 

 

조식 포함이라 아메리칸 버전으로 주문한 조식은 빵에 계란에 베이컨이었고요. 필리핀식으로 주문한 조식은 밥에 오믈렛에 소시지였는데 소시지 존맛탱이었고 쥬스는 수박주스로 했고요.

 

 

빵에 올려서 바다와 함께 기분을 먹죠. 맛은 평범했지만 이쯤 되면 필리핀 음식이 건조한게 적응이 되려나말거나해요.

 

 

밥을 봉화대처럼 올려주는 필리핀음식 ㅋㅋ

여기 소시지 엄청엄청 맛나요!!!!

 

 

친절하고 룸컨디션 좋고 이 날은 오토바이가 있어서 여기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잘 묵고 간 숙소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