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알보알의 세 번째 숙소는 쿠오바디스 다이브 리조트였어요.
쿠오바디스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오며가며 볼 수 있었는데 마지막 숙박을 여기서 하게 될줄이야.
원래는 막탄으로 가려고 했는데 모알보알에 더 있기로 결정하고 바로 여기를 예약했어요.
오며가며 위치도 좋았고, 수영장도 예뻐보여서.
제가 묵던 숙소에서는 요렇게 바로 앞이었고요 (마코사스 코타지스 묵었었음 여기는 바다 인접하지 않았음)
전의 숙소에서 미리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가져와서 체크인 시간보다 몇 시간이나 전에 리셉션에 미리 짐을 맡기고 어디 다녀왔거든요.
숙소가 배정되고 우리가 돌아오니 바로 방으로 안내받았고요.
노 씨 뷰 방이어서 리조트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여기는 안쪽으로 멀지 않아서 바로 숙소였어요.
하늘도 맑고 좋았고,
방은 근데 좀 조그맣고 시설이 낙후된 느낌이 많았는데
침대 청결도 적당한 느낌이었고 에어컨도 잘 작동했어요.
그래도 잘 이용했지만 숙소에 역시나 신발이 없어서 아쉽네요.
숙소에서 망고랑 망고스틴 까먹었고요.
그리고 여기 수영장은 깨끗했어요.
그리고 조식먹으러 조식먹는 곳에 왔는데 건물 참 멋지죠?
내부에서 창으로 바다뷰에요.
조식 메뉴판입니다!
컨티넨셜 / 팬케이크 / 필리피노 (핫도그, 콘비프, 뱅어스, 롱어쩌고, 토치노)
저는 필리피노 뱅어스로 주문했고 남편은 팬케이크였는데 뱅어스는 생선이었어요... ㅋㅋㅋ
저희는 여기 앉았고요.
조식 서빙 시간은 좀~ 느린편으로 적당했어요.
팬케이크는 둥글게 큰 안에 바나나가 든 바나나팬케이크였어요.
국물 필요해요ㅠㅠ.ㅠㅠ 내가 시켰지만 잘못시킨느낌 ㅋㅋ
생선은 위에 토마토가 올라가있는데 왜 올라가있는건지 이해는 안되고 생선도 말라비틀어져있어서 뱅어스는 비추!!
핫도그로 시켰다면 좋았겠다 싶었음 아침일찍 거북이보고와서 배고프니 겨우 먹고요.
여기는 커피 오얼 망고쥬스여서 망고쥬스!
평범히 좋았던 숙소 쿼바디스 다이브 리조트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특히나 위치로 만점 수영장 물 깨끗해서 좋았던 조식뷰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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