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람후기) DDP 뮤지엄 브리티시팝아트 데이비드호크니 전시회는 도슨트 필수!

 

3주째 전시회 삼매경!

삼성역마이아트뮤지엄에서 피카소 전시와

마이아트뮤지엄 <피카소와 20세기거장들 루드비히컬렉션> 전시 후기

예술의전당 앙드레브라질리에특별전을 보고

예술의전당 <앙드레 브라질리에 특별전>에서 느낀 일상의 행복

이번에는 동대문 DDP에서는 브리티시팝아트 데이비드호크니 전시회가 있어서 사전예약(얼리버드할인)하고 다녀왔어요.

 

 

 

이 전시는 영국의 팝아트 문화와 경향과 그것을 현재까지 이어오는 데이비드호크니의 작품을 전시해둔 전시회였습니다.

영국의 팝아트는 1차세계대전 우울한 시대상황을 담은 가볍고 유쾌한 미술계의 블랙코미디인 것 같아요.

미국의 팝아트는 순한맛 가볍고 경쾌한 것에 비해,

영국의 팝아트는 매운맛으로 강렬하게 메시지를 담고있어서 양국의 팝아트를 보면서 다른 맛이 있어요.

 

도슨트가 평일 11시, 2시, 4시에 있어서 시간에 맞춰서 설명을 들으면 더 풍부하고 볼만한 전시가 될 것 같습니다.

(도슨트 안들었을 때에는 미술에 조예가 깊지 않은 저같은 사람들은 그냥 팝아트~이렇구나 하고 끝일 것 같아요.)

오디오도슨트라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면 아트홀 / 뮤지엄 / 디자인랩 가는 방향이 표시되어있어요.

 

 

종합안내도를 보면,

저는 왼쪽 1번출구에서 가운데 보라색 뮤지엄 M으로 가야했어요, 그러니까 이 건물에서 중앙에 위치한 홀이었습니다.

 

 

 

여기 M1 뮤지엄에서 브리티시팝아트 팻말이 있어 여기구나 하고 들어갔어요.

오디오가이드 큐알도 있어요. 

주차는 매표소에 요청하면 2만원이상 1시간 할인 / 5만원이상 2시간 할인인가봅니다.

 

 

 

 

티켓가는 성인 2만원 / 청소년 1.5만원 / 어린이 1.3만원

정규도슨트는 평일 11, 14, 16시 진행된다고 하니 발권시에 말하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들어가서 앞에 서 있으면 시간 맞춰 진행된다고 했어요)

 

 

1960s Swinging London

데이비드호크니 전시 입장은 여기 파란 문이에요. 티켓을 보여주고 입장!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요,

 

 

정규도슨트 시간이어서 마침 이야기 들으면서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습니다.

 

 

 

데이비드호크니 작가님은 1937년생으로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하시는 팝아트의 거장이시더라고요.

웃음끼가득한 젊은 시절 영상은 매력적인데 나이들어서 찍은 입간판 모습도 그대로 웃음끼 가득하시더라고요.

 

 

 

들어가는 문에 미디어가 재생되고있어 사진찍기도 좋았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 팝아트 작품이 나왔어요.

이 작품들은 특이하게도 주석이 붙어있고 또 두번째 작품은 수학기호 등을 해석한? 느낌의 것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사진의 코끼리는 미국을 상징하는데, 미국이 영국의 팝아트를 가져간 것을 팝아트로 풀어내었다고 해요.

 

 

이 작품은 콜라주로 합쳐서 만든 팝아트인데, 디스이즈투머로우라는 작품이고 나중에 안에 든 내용을 강인한 여성상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스윙팝아트 스웬징팝아트

누군가가 잘못을 하긴 했어도 이렇게 적나라하고 잔인하게 민낯을 노출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비틀즈의 앨범인데 여기 나오는 인물들은 멤버들이 좋아하는 위인?들이라고 하더라고요.

 

 

비틀즈의 앨범은 오히려 비틀즈만 썼다고 했던 그래서 센세이션한 앨범이에요.

 

 

섹시존도 있었는데 19세미만 불가

 

 

 

호크니가 설계한 수영장의 모습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과 거울을 함께 담아서 사진찍기 예쁜 공간을 만들어두었더라고요.

 

 

나는 그림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아이패드드로잉 아이폰드로잉을 하고있는 데이비드호크니

 

 

중간에 요런 쉬는 공간 및 영상 보는 곳이 있었어요.

 

 

뭔가 멋있어서,,,!

 

 

입체파로 여러 시간의 모습을 하나씩 합쳐서 역동적인 모습도 표현한 팝아트

 

 

그림도 색감이 좋아서 러블리했고요,

 

 

데이비드호크니 젊은 시절의 모습이 고대로 할아버지가 되어 신기했어요.

요 책은 가치가 오르는 책(?) 아무튼 지금은 더 비싸졌다고 해요.

 

 

 

이상 데이비드호크니전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