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뷰 좋은 해방촌 카페 ‘무니’

 

후암동 가면 꼭 남산쪽 높은 곳에서 아래 절벽같은 뷰를 봐야 성이 차더라고요.

매번 남산 아래 공간이나 파운즈카페에만 갔었는데, 오늘은 다른 카페를 가보기로 하고 후암시장부터 등산을 했어요.

그런데 가려고했던 해방촌 아름이 라는 카페는 오후 늦게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갈 수 없었고,

옆옆옆 골목에 있었던 카페 무니에 다녀왔답니다.

내돈내산 후기가 되겠어요 (merry2tv는 100% 내돈내산 후기임) 

 

 

 

아무튼 해방촌 위로 걸어걸어 계단도 타고 올라가다보면 얼마안되어서 높이에 도착해요.

돌아서 보면 뷰가 장난 아니죠.

 

 

해방촌아름이가려고했던 길이었음

 

 

 

아무튼 돌아돌아서 뷰 좋을 것 같은 곳에 가보니 그 곳에 카페 무니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답니다.

 

 

내부는 나름 깔끔하고 목조분위기였어요.

 

 

여기까지 와서 노트북 사용하는 사람도 있나봐요.

아무튼 메뉴판입니다.

커피로는 아메리카노, 라떼, 모카 등이 있었고, 에스프레소도 있고요 논커피 / 스무디 / 티 / 맥주에 와인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케이크 종류가 다양해서 비싸지만 티라미수에 당해버렸어요. ㅋㅋ 아메1 라떼1 티라미수1을 주문!

 

 

1층의 자리도 예쁘지만,

(화장실은 1층에만 있었어요.)

 

 

 

2층, 3층도 있어서 올라갔고 저희는 2층에 자리잡았어요.

 

 

2층 개봉박두

 

 

한 면이 해방촌 절벽 뷰가 보이는 통창인 것 완전 마음에 들어요.

 

 

 

중간중간 자리는 많았고요.

 

 

 

샹들리에?

 

 

앉은 쪽의 해방촌뷰 굿굿

 

 

 

주문했던 메뉴가 나와 들고 올라왔어요.

계단이 삐그덕 소리가나서 좀 조심해야함!

 

 

아메리카노는 청량해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바로 그 맛으로 빵이랑 엄청엄청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요.

 

 

 

라떼는 그에비해서는 조금 밍밍했던..

 

 

 

티라미수타임!

티라미수는 아래 빵이 커피에 절여져있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2층에는 이렇게 살짝 분리되어 4인좌석도 있었어요.

 

 

 

 

3층 옥상테라스로 올라가보았어요. 역시나 계단 조심!

 

 

볕 아래 뻥 뚫린 뷰!

아마 일몰시간에 눈이 좀 부시긴 하지만 장관이 일어날텐데 ㅠㅠ 꼭 일몰타임엔 후암동에 있기 어렵더라고요 이상하게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카페무니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