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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유럽

(로마-21) 일몰명소 핀초언덕에서 노을을 보고~테르미니까지 밤산책하다

by 멜2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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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슬러올라가면 보르게세공원의 핀치오언덕이라는 곳에서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몰명소라고 함은 그냥 해가 잘 지는 모습이 보이는 곳인데 딱히 예쁜 노을명소는 로마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언덕 동쪽에서 지고있는 느낌(?) 

그래도 매직아워까지 예쁘니 해지는 것을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핀치오언덕 가는 길!

 

 

중간중간 로마시내가 보이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꼭 핀초언덕 아니더라도 해 위치를 봐서 중간중간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가면 명소라 불리는 핀치오가 나오니 그곳도 살짝 가서 노을을 보려고합니다.

 

 

 

젤라또 파는 간이 포장마차(?)

 

 

적당히 의자도 있어서 자리가 있으면 앉아서 있기도 좋지만

 

 

 

 

딱 요 뷰에서 해 지는 모습을 보면 좋겠죠?

여기 앞 광장이 포폴로광장입니다 (그리고 저 멀리가 바티칸!)

 

 

 

본격적으로 붉게 물들고있네요.

 

 

조금 더 해가 지니 하늘에 구름이 붉게 파랗게 물들고 있어서 멋지더라구요

 

 

 

어둑해지려하니 광장에 불빛이 들어와 오히려 사진이 더 밝게 나옵니다.

 

 

 

 

 

해를 정면으로 보면 이렇게 매직아워가 물들고 있는 풍경이었네요!

 

 

 

벤치에서 일몰을 본다면 이렇죠

 

 

붉고 파래서 진짜 장관이었던 모습과 파래져가는 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지는 해를 뒤로하고 테르미니에 있는 숙소로 걸어서 약 3키로를 걸어갔어요

 

 

다시, 스페인광장을 지나치는데 밤의 스페인광장은 인근에서 가장 번화한 느낌이더라구요

 

 

 

이 곳에서 테르미니로 가는 길인데 만약 스페인광장 위쪽에 숙소를 잡는다면 밤의 느낌은 이럴것입니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물에 석상 부조가 있는데 밤에 보면 느낌이 참 새롭더라구요

 

 

 

산타마리아마조레 대성당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요 

(로마-2)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아름다운 금박 천장

 

(로마-2)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아름다운 금박 천장

실질적으로 로마 여행 첫 날! 아침부터 예약한 콜로세움에 가면서 그 전에 위치해 있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이 처음 목적지였어요 :-) 비너스신전 자리에 5세기에 설립한 대성전으로 1137년

merry2tv.tistory.com

 

 

여기서 직각으로 걸어가면 테르미니역!

 

 

핀초언덕에서부터 스페인광장을 거쳐서 테르미니까지 밤산책을 해보았는데 은근 도보 3키로 정도여서 조금은 무섭고 멀기도 했지만 언제 로마 밤산책을 해보겠나 하면서 룰루랄라 걸어왔네요 :-) 

 

궁금하신 분이 계신다면 좋겠고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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