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해외/유럽

(로마-10) 밤의 성천사성 &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로마야경명소

by 멜2 2022. 12. 2.
반응형

 

로마에서 노을은 핀치오언덕이라면 (사실 핀초언덕 경치 별로 좋지는 않지만 일대에서 노을 볼 수 있는 언덕은 거기 뿐인 것 같네요)

야경은 성천사성을 꼭 보셔야 합니다. 

 

 

로마일몰명소 핀초언덕에서 성천사성까지는 2km로 약 30분 정도 걸리네요.

 

저의 경우 일몰시간과 식사시간이 겹쳐 핀초가 아니라 나보나에서 출발했는데,

나보나광장에서 저녁을 먹고 슬슬 걸어가면 약 10분만에 성천사성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오래되어보이는 멋진 성당이 있어서 좋은데 이런 곳에 아마 그 카라바조 작품들이 걸려있는 것이겠죠. 로마에 오래 있는다하면 그런 곳들 다 가 볼 텐데 4일 할애한 여행자로서는 자극적인 관광지밖에 갈 수가 없네요.

 

늦은 시간임에도 중간중간 꽃집인지 레스토랑인지 많이 열려있어서 거리 분위기가 묘하게 안심이 되었습니다.

 

 

천사 동상 두 개가 다리를 비추고 있는데, 여기는 성천사성 입구쪽이 아니고 그 옆 다리였습니다.

 

동상들 위압감 장난 아니었고 중간중간에 있는 석상 부조도 회화가 넘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여기 옆 다리에서는 성천사성의 옆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아서 여기에 꽤 오래 머물었다가 성천사성 입구로 갔답니다.

 

 

강을 지나 성천사성으로 고고! 여기 낮에 보면 정말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이 곳을 보면 오드리햅번 주연의 영화 로마의휴일에서 밤에 남자주인공이랑 휴일을 즐기러 갔던(거기서 본의아니게 수영도 했던 장면) 선상 바가 있었는데 기대했었는데 그런 것은 열지 않았더라구요 관광명소로 남겨두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성천사성 앞 도착 두근두근

 

 

바로 이거죠 성이 온통 노란 조명으로 빛이 나서 그 어떤 건물보다도 야경이 예쁘더라구요.

 

 

 

성천사성의 바로 옆 바티칸시국의 성베드로 대성당까지 또 뭐 직선길을 5분 정도 걸으면 바로 있어서 

길만 건너면 바로 나라를 넘게 되는데(?) 길을 건너서 바티칸으로 가보았습니다.

 

 

여기는 바로 지금 발 밑에 바티칸 땅을 밟고 있어요! #여권심사없음주의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라는데 진짜 평생 볼 비둘기를 여기서 다 본 것 같아요 비둘기 깡패같아요 무서웠어요 엉엉 ㅠㅠ ㅋㅋㅋ

 

 

오오 성베드로 대성당이 눈 앞에 딱...! 

투어하는 바티칸 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한 이 대성당은 성당 쿠폴라에서 보면 베드로 성인의 상징인 열쇠모양으로 보인답니다.

성당이 가운데 있고 양옆의 중정이 마당을 감싸고 있지요. 내일 옆에 미술관투어할 때에 내부와 쿠폴라에 오를 예정! 

 

 

분수도 나오고 있었는데 아름다웠습니다.

 

 

건물이 웅장해서 별로 안 커 보이지만 사실 여기 어어엄청 크고 웅장 그자체인데 내부로 들어가면 천장 높이가 어마무시해서 바로 알게 되는데 밖에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른쪽 회랑쪽에 보이는 저 건물에 교황님이 집무하고 있다고 했던 것 같고

화요일인가 몇시에 손흔들어주러 나오신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날짜를 잘못맞춰서 교황님을 뵐 수는 없었습니다.

 

왼쪽 회랑도 봐주고요

 

 

 

저는 바티칸에서 테르미니에 있는 숙소로 가기 위해서 바티칸으로부터 한 10분간 걸어서 옥타비아노 Ottaviano 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니 6정거장 정도 가서 테르미니에 내릴 수 있었습니다.

 

역이 밤 늦은 시간이라 좀 휑해서 이게 맞나 싶게 탔는데 맞게 타서 무사히 테르미니역 숙소까지 갈 수 있었네요!

 

 

테르미니역 ♡ 

물론 여기 노숙자가 엄청 많아서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외진 곳에서 숙소로 돌아왔단 생각도 들고 좀 안심이 되었네요.

오는 길에 테르미니역 지하1층 코나드마켓에 들러서 야식거리를 챙겨서 숙소로 왔습니다.

 

우유는 진짜진짜 저렴하고 즉석식품도 파는 코나드마켓 사랑합니다.

 

 

로마의 야경을 보고 집에 돌아온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