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본격 여행을 시작한 첫 날!
로마시내는 슬슬 걸어서 볼 수 있는 거리라 살짝 쉬는 시간 없이 걷기만했었던 일정이었고 알찼습니다.
[로마 1일차]
마조레 대성전 --- 콜로세움 - 팔라티노 언덕 - 포로로마노 - [베네치아광장 --- 트레비분수 - 판테온] - 나보나광장 --- 성천사성 - 바티칸성베드로성당의 야경이었습니다 (스페인계단 및 핀초언덕 야경은 다음날, 조국의제단은 패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네치아광장부터~판테온까지의 모습을 간략하게 보여드릴게요
이 구간이 가장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하는 것 같은게 인파가 정말 많기 때문이에요
이 구간은 걸어서 가기에 매우 가까운 편입니다.
포로로마노를 보고 나와서 이어져있는 베네치아광장입니다
베네치아광장 ~ 트레비분수까지는 도보로 10분이에요!
트레비분수 도착!
역시 여기는 늘 사람이 붐비고 있다고하던데 코로나를 아랑곳하지 않고 부대끼며 다니는 공간이었습니다.
물 색 왜 분수인데 이렇게 멋지고 하늘은 왜 이리 파랗고 다시 이날 여기로 가고 싶을까요?
트래비에서 동전을 던지면 다시 돌아온다고 하던데 동전을 던지지 않았지만 다시 가고싶네요!
포세이돈은 참 멋져요
트레비분수에서 판테온은 8분거리!
판테온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가 사람들이 꼽기를 가장 미스테리하게 잘 지은 건물이라고 하던데 예수님시절의 인물들도 이 건물이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더라구요
M AGRIPPA 아그리파 라고 로마자로 쓰여져 있습니다.
앞 부분 신전처럼 생긴 것은 유명하지만
이 각도에서 보이지 않는 옆뒷모습이 "둥근 돔"으로 이루어져있는 건물이 그 대단한 건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코로나여서 그런지 안 기다리고 들어갔었습니다.
역시 안에는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었는데 이 기술이 진짜 대단한 기술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안에는 비가오면 내부로 물이 찬다고도 해서 신기했습니다. (배수 잘 되어있다고 함)
하늘이 뚫려있는데 이 날은 해가 떠서 빛이 보이는 시계처럼 보이더라구요
성전으로 되어있어 미사도 있을 것 같네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생각보다 웅장한 것이 사람 머리에서 구조물을 보면 느껴지지요
다시 관광객이 많아지면 여기도 줄을 꽤 서서 들어가야만 할텐데 참 럭키했습니다.
경이롭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판테온에서 바로 가깝게 로마3대 커피 중 2대 커피가 여기 판테온 주변에 있어요
하나는 타짜도로고 하나는 유스타키오인데
타짜도로는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가기에 쉽습니다. 타짜도로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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