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바당샌드’ #감귤샌드 #감귤잼 계란말이샌드위치 #맛

 

제주시새우리 옆옆집에 있었던 바당샌드에서 감귤샌드도 하나 사왔습니다.
제가 어제 늦은 시간에 제주에 와서 잠시 묵었던 숙소가 저기 제주스테이호텔이었는데
양옆으로 제주시새우리 그리고 바당샌드가 있어서 아침을 거르지 않게 해주는 위치라고 생각했네요
감귤샌드 하나 사왔습니다 #내돈내산

묵었던 제주스테이호텔과 딱붙어있죠
숙소 자체는 오래된 숙소라 추천하지 않아요

너무 붙어있어서 여긴가 했었네요 ㅋㅋ

내부는 작은 공간을 휴양지처럼 예쁘게 꾸며놓고 테이블도 많아서 샌드위치 먹고가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벽에 걸린 포스터도 해변분위기 참 좋아요

메뉴판입니다.
감귤샌드 8000원 엄청 비쌈 ㅠㅠ
제주 수제 감귤잼이 들어간 계란말이 샌드위치입니다.
그 외에도 오메기 고로케, 하와이안 샌드위치, 아메리카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느끼는 예쁜 포토존 감성!!

귀여운 조개 장식도 있고요

저희는 테이크아웃해서 역시
성산에 가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정류장에서 먹기로 했는데
새우리김밥을 먹으니 배가 불러서 성산 도착해서 먹었네요 ㅎㅎ

맛은 일단 샌드위치 빵 부분이 많아서 배도 채우고요 (빵은 남김)
안에 크리미한 감귤섞은 계란말이가 두텁게 층을 이루고 있었는데 꽤 텁텁했어요
빵 안에 감귤잼이 발라져있어 촉촉한 부분인데 잼이 좀 적어서 아쉬웠지만 잼 자체가 넘넘 맛있어서
계란말이 두께 줄이고 감귤잼을 3배로 바르면 진짜 맛있겠다 생각했어요

한번쯤은 비싸도 사먹을만한가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그래도 비쥬얼은 합격

감귤잼이 맛있어서 합격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