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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국내 맛집

(신사/가로수길) 카즈랩 돈카츠 - 고온 상로스카츠 굿

by 멜2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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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가로수길에 가는 길에 식사하러 들렀던 돈카츠집입니다.

추석마지막날 갔었던 지라 오픈 안한 곳들도 있어서 

저탄고지중이라 메뉴 정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돈까스로 정하고나서

지도앱으로 돈가스 집 중에 운영하는 곳으로 갔던 것이었어요. 

 

사실 신사역에서는 한 10분 걸어야 하는데 골목골목 오픈한 카페 맛집들이 많아서 구경하면서 거리를 걸으니 체감상 금방 도착했던 것 같고, 다시 신사역으로 돌아나갈 때에는 좀 오래걸렸던 것 같기도 하네요

 

 

 

 

카즈랩 외관입니다. 

간판이 잘 안보여서 지나쳐서 가다가 지도보고 백 해서 들어갔어요

 

 

 

 

반지하에 있어서 어두운 분위기이나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여기는 반자동 (거의 수동인 것 같지만) 서빙안내를 해주고 있어서 

일단 자리에 알아서 앉아서 - 테블릿 주문 결제 후 - 서빙로봇이 음식을 가져옵니다 ^^

 

 

 

자리들은 정갈한 편이었어요

 

 

표정 짓고 다니는 서빙로봇이 귀엽네요

 

 

 

 

빈 테이블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직원이랑 대화할 일 없게 만든 것인데 사실 처음가게되면 직원분이랑 대화를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메뉴는 로스카츠(등심), 샤톤브리앙(안심), 믹스카츠, 상로스카츠(지방이 붙은 안심) 정도가 있었습니다.

튀김 온도를 2가지로 설정할 수 있었는데 고온은 바싹, 저온은 부드러움이라고 하네요.

 

 

 

샤톤브리앙 하나 (저온 20분) + 상로스카츠 (고온 15분) 하나 주문을 했어요

저온으로 구우면 수육같이 쪄주는 것 같고, 고온으로 하면 바싹인데 

사실 고온으로 먹는게 바싹하고 입맛에 맞았습니다.

샤톤브리앙 고온으로 할걸 싶었네요 ㅎㅎㅎ

 

 

 

 

테이블 사진도 한 장 ㅋㅋ

 

 

 

소금 후추 샐러드소스인데 

소금후추는 샤프심처럼 꾸!욱 눌러주면 안에 갈려나오더라구요

 

 

 

 

주문하고나니 20분 정도 조리시간이 소요되어서 

생각보다 어어엄청 늦게나오는 느낌인데, 주문하면 튀겨주기 때문에 뭔가 더 저를 위한 음식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저희의 음식이 서빙이 되는데

음식을 테이블에 올리고 로봇이에 복귀버튼?을 눌러줘야하더라구요 

 

 

 

남편까지 떼샷!

 

 

 

제가 주문한 고온튀긴 상로스카츠는 바삭하고 넘나리 맛있었습니다. 

소스랑 먹어도 좋았지만, 소금후추뿌리고 와사비랑 먹으면 진짜 최고!

포스팅하는 지금도 참 맛있었다 회상해봅니다...

로스카츠에 비해 지방부분이 있어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데, 느끼한거 싫어했다면 그냥 일반 로스카츠 시켰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남편이 주문한 저온튀긴 안심!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얘도 고온으로 바싹했으면 더더더 맛있었겠다 아쉽긴 하지만 

얘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이 집은 로스카츠를 더 맛있게 하는 것 같네요 ㅎㅎ

 

 

 

 

확대 비교?샷!

확실히 상로스카츠는 지방부분이 붙어서 쫄깃 살짝느끼하면서 맛있었어요! 안심은 부드러워서 좋았네요

 

 

양심상 밥은 안먹었고 샐러드랑 돈까스만 먹고 소스도 최소로만 먹었네요 

든든하고 맛있는 고기 ! 

 

 

재방문 의사 있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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