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따짜도르 강남직영점 - 아이스콘파냐 & 에스프레소 찐맛집 #TAZZA DORO #로마3대커피

 

 

 

신행으로 갔었던 로마의 타짜도로의 에스프레소를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한국에도 지점이 몇 개 있다고 해서 그 중

강남역~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강남점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강남에 2곳 / 용산에 1곳 / 수원쪽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타짜도르인지 타짜도로인지 TAZZA D'ORO 혼용하는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이탈리아 로마의 더위에서 구원해주었었던 아이스콘파냐 그리고 그런 맛있는 맛인줄 몰랐던 에스프레소, 이탈리아의 상징 디저트 티라미수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흔한 카페에서도 아이스콘파냐 팔아주면 좋겠어요

 

 

타짜도르 강남점입니다.

 

 

 

입간판에도 에스프레소와 그라니따콘판냐를 크게 광고하고 있네요

 

 

 

 

 

일단 만석이라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꽤 인기가 많은 카페이고 먹어보니 로마랑 같더라구요 (로마보다 콘판냐가 더 커서 더 좋음!)

근처 살았으면 카페 여기만 왔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강남의 카페는 무조건 여기를 가는 것으로 땅땅땅!

 

 

 

 

 

메뉴판입니다.

에스프레소가 5천원으로 비싸지만, 스벅가격(맛을 보면 절대 비싼게 아니며 사실 그렇게 비싸지도 않음)으로 로마에 다녀오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 도피오 (에소2샷)가 기본인데 기본도 충분히 맛있고요 (마끼아또는 한국에서 먹는 캬라멜마끼아또 그런 종류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라니따콘파냐까지 꼭 주문하세요!

저희는 거기에 티라미수 하나 추가하고, 음료 양이 적어서 나중에 아이스 라떼 하나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이탈리아 로마 타짜도르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하고요, 타짜도로 간단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로마 3대 커피는 타짜도로, 산에우스타키오, 카페그레코라고 하는데, 타짜도로는 로스팅에 가치를 둔 황금잔 이라는 뜻의 가게라고 합니다.

(신행 때 3대 커피 다 가보았는데 타짜도르가 커피맛이 제일 좋았고 한국 지점 맛이랑 똑같음)

 

 

 

 

 

원두랑 휘낭시에도 판매하고있고

 

 

미니쿠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쿠키가 작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저렴하네요 

 

 

 

 

케이크는 티라미수 / 쇼콜라 / 시카고 치즈 / 제리 / 그린티쇼콜라를 팔고, 병음료도 팔고 있었습니다.

 

 

 

 

 

건너편에 스타벅스있어요 물은 셀프로 창가에서 떠가면 되네요.

 

 

 

 

 

굿즈?샵 - 원두와 컵들, 모카포트가 있네요

잔이 예쁘지 않고 네스프레소 캡슐이 없어서 아쉬워요.

 

 

 

 

복층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요 중간중간 명화들이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티첼리의 유명한 작품으로

피렌체 우피치미술관에 있는 더 유명한 '비너스의탄생'의 옆에 있는 '봄'이라는 작품입니다.

두 작품이 메디치가문의 신혼부부를 위해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데 의미가 심오했는데 이렇게 액자로 봐도 멋지더라구요

(피렌체-4) 우피치미술관 반일투어 - 피렌체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 #보티첼리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피렌체-4) 우피치미술관 반일투어 - 피렌체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 #보티첼리 #다빈치 #미켈란젤

 

 

 

 

 

 

복층에 자리가 나서 복층으로 올라갔는데

 

 

 

미켈란젤로가 그린 바티칸미술관 시스티나 성당의 유명한 천지창조가 있는 천장화 액자가 멋지게 걸려있었어요 디테일 ㅎㅎ

 

 

 

 

1층의 분위기도 참 멋있죠?

 

 

 

 

 

주문하고 기다리면 엄청 금방 나오는 편이었어요

 

 

 

 

아이스 콘파냐 + 도피오 에스프레소 + 티라미스 케이크 입니다 :-)

 

 

 

 

 

 

티라미수는 뭔가 사실 로마지점에서 먹지 못했는데 (대신 폼피나 투싸이즈 질리커피에서 먹어봤어요)

 

 

티라미수치고 커피에 절여진 부분이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건너편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사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스타벅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 JMT 디저트 추천 in 문래역점

(스타벅스)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케이크’ JMT 디저트 추천 in 문래역점

 

 

 

 

 

아이스그라니따 콘파냐! 

얘는 로마에서 먹고 극찬했는데요, 강남점의 콘파냐 크기가 더 커서 더더더 좋았습니다.

크림-에스프레소샤베트-크림으로 구성이 된 것인데 맛은 처음먹어보는 맛으로 엄청 달지 않아서 좋아요 

에스프레소 얼음을 갈았다하는데 더위사냥을 잘 갈면 비슷한 맛일 것 같고 살짝 코코넛가루맛도 났네요

 

 

 

 

 

그리고 에스프레소 도피오! 

투샷이라 양이 조오금 더 많긴 한데 작은 잔인데 설탕안 타고 먹어도 진짜진짜 맛있는 맛인데 (이탈리아에서 맛없으면 설탕타먹음)

에스프레소 진짜 짱짱 맛있어요 끝맛도 진짜 깊었고 잔향이 진짜 엄청 좋아요ㅠㅠ

식게끔 놔둘 양도 아니긴 하지만 식어도 신 맛 안나고 똑같은 맛이었습니다.

 

 

 

 

 

음료들 양이 정말 작기때문에 티라미수가 남아서

추가로 라떼를 먹을까 카푸치노를 먹을까 고민했고

우유거품이싫고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아이스라떼를 시켰는데요 

라떼의 우유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커피 맛이 덜 나서 카푸치노시킬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퇴식구에 반납하고요

 

 

 

 

(주변에서 밥 먹고 옴) 밤의 타짜도로 간판 빛이 참 예뻤어요 금색잔이라는 뜻이 와닿았는데

그런데 왜 굿즈는 안이쁠까 아쉽네요

 

 

 

다음에 또와야겠어요 지나갈 때에 에스프레소 테이크아웃이라도 :-)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