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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국내 카페

(잠실역) 커피볶는아침 - #지브롤터라떼 카페라떼 찐맛집 #로스팅 카페 #단골등록완료 #내돈내산

by 멜2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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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맛 들인 후부터 카페라떼에 커피 진하게 내리는 곳이 진짜카페라고 생각을 했는데 

잠실 롯데몰에 갔다가 카페라떼맛집 or 로스팅카페를 검색해서보니

건너편(잠실역 8번출구)에 커피볶는아침이라는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갔다가 최애카페 등극해서 매 달마다 오겠다고 마음속으로 단골등록 완료 #내돈내산

 

 

 

 

 

 

이렇게 지하1층에 상권이 형성된 롯데몰 건너편에 있었습니다.

 

 

 

 

 

지하1층이라고 했는데 어디지? 하고 헤매다가 커피향이 어디서 나는 걸 보고 아 여기구나싶은게

계단 내려오자마다 오른편에 카페가 있었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약 6개 정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잘 찍지 못했네요.

주문대 앞에는 커피들과 원두로스팅기계도 있었구요

 

 

 

 

로스팅기계에 불이 들어와있는 모습은 사실 처음봐서 신기했습니다.

볶는 향도 맛있었어요 

 

 

 

 

 

메뉴판을 목재에 손글씨로 써놓아져있는데 

핸드드립커피 / 일반 커피 / 에스프레소 메뉴 / 차나 주스도 있었습니다.

특별하게도 오늘 볶은 커피 메뉴를 써놓아서 핸드드립 커피를 선택할 때에 꽤 좋은 선택지를 주며 매일매일 커피를 볶는 곳인걸 알겠네요.

* 오늘 볶은 커피는 깊은 맛은 아직 들지 않아서 가벼운 맛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며칠 지나면서 숙성처럼 깊어진다고 하는 후문

저희는 드립커피로 오늘 볶은 과테말라를 주문했고

지브롤터라떼 (only hot)을 주문했습니다! : 투샷라떼라고 합니다.

 

 

 

 

원두들을 담아두어서 선택하니 향을 맡게해주시더라구요!

 

 

 

음료제조대도 감성있네요

기다리면서 커피지도도 한번 흘낏 보구요 

 

 

 

 

앉은 자리는 여기!

사진은 이미 다 마시고 나가기 전에 찍은 풀샷이네요ㅠㅠ

 

 

 

 

 

주문했던 커피가 모두 나왔는데요

사실 지브롤터라떼부터 나왔는데 둘이 하나 먹고있으니 사장님서비스로 지브롤터라떼 한 잔 서비스 주셨어요 ㅠㅠㅠㅠ

완전 맛있어서 둘이 아껴먹고있었는데 감동ㅠㅠ

 

 

 

드립커피(과테말라) ice로 하니 얼음잔에 주시는데 사실 내려져 나온 것이 아닌 사장님께서 저희 테이블로 오셔서 커피를 내려주셨습니다!

 

 

 

드립할 때 보면 화분에 물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갓볶은 신선한 원두라서그런지 커피빵이 커피필터 위에까지 부풀어올라서 와 여긴 찐이다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커피를 마신 우리가 되었네요 :-)

 

 

 

 

저 찐 아싸인데 여기사장님 파워인싸인데 매우 쿨하셔서 잘 놀아주셨어요 오늘 봤지만 몇년 본 사이같은 핵인싸셔요

드립커피도 약 2잔 분량이 나와서 커피로 눈 뜰 수 있는 대낮이 된 기분이었네요 ㅋㅋ

 

 

 

 

그래서 오늘볶은 과테말라 드립커피의 맛은 

콜드브루같은 가벼운 느낌이지만 콜드브루는 맛의 층이 나뉘어서 불호인데 이 커피는 층이 적절히 섞여서 극호였고,

살짝 탄미가 있는 커피향자체가 감돌면서 풍미가 매우 좋았고 가벼운 목넘김과 끝맛에 진한 커피 여운이 남아서 좋았어요

저는 아이스드립보다는 핫드립을 선호해서 첫맛보다 끝맛이 훨씬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 갔을 때에는 과테말라가 2일 전에 볶은 원두가 있다면 그 것은 어떤 풍미가 더 입혀졌을지 한번 더 마셔보고싶네요

 

 

 

 

 

 

 

지브롤터 라떼! 

투샷커피인데 일단 우유 자체가 맛있었습니다. 

거기에다 우유에 풍미깊은 커피 자체가 잘 섞여서 매우 진한 라테의 맛인데

위에 설탕이 뿌려져있어서 맛을 향상시켰고 다 마시면 따뜻한 강한 커피가 남아서 좋았습니다. 

사진을 넘 많이 찍었어용

 

 

 

커피와 함께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한 카페였네요 :-)

 

 

 

 

커피향을 머금은 채 제2롯타를 뒤로하고 석촌호수를 보러 갔습니다 

 

 

귀여운 러버덕 스티커도 보고요

 

 

다음 포스팅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석촌호수를 마음껏 구경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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