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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외/유럽

(이동) 포지타노에서 소렌토역으로 가는 시타버스 30분 & 소렌토역 짐보관

by 멜2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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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은 살레르노 통해서 아말피에 묵고 아침에 포지타노에 왔어요)

저는 포지타노(방파제가 없는 항임)에서 카프리 가는 페리가 파고때문에 뜨지 않아서 당황스럽게도 소렌토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카프리를 가자면 소렌토항에서 갈 수 있었을텐데 날도 좋지 않고 해서 그냥 소렌토에서 묵기로 결정! 빠르게 에어비앤비 ㄱㄱ...

 

 

 

 

포지타노에서는 시타버스를 타면 소렌토에 가주더라구요 (저는 30분 걸렸었는데 40~50분 뜨기도 하네요)

그러니까 요렇게 가야했던 것인데요

 

 

 

 

 

포지타노를 확대해봤습니다 

저는 여기 Chiesa Nuova 정거장 바로 옆에 짐을 맡겼어서 여기서 탔는데요,,,

여기서 소렌토행 버스를 타려고하니 아말피서부터 포지타노앞 정거장에서 탄 인원들로 꽉 차서 여기 정거장은 그냥 패스하고 가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생각보다 더 자주 버스가 다닌다는 것 ! 그래서 많이는 안기다리고 30분인가 기다려서 탔네요

(제가 묵는 숙소는 소렌토역에서 2정거장 떨어진 곳이었는데 거길 찍으니 거기 가끔 가는 차만 뜨는 것이었더라구요 노선이 세세한편)

 

 

 

 

 

 

 

미리 알았다면 여쪽 정거장에서 탔을 것 같은데 

(물론 캐리어를 가지고 포지타노 내의 버스를 어케어케 타서 가야했겠지만 / 그 방법은 안해봐서 모름)

솔직히 버스 4대 그냥 보내면서 저 정류장까지 이동할까 하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습니다 ㅠㅠㅋㅋ

* 꿀팁!!!! - 소렌토행 타실때에는 부디 여기서 타세요!

 

 

 

 

 

 

 

아무튼 Nuovo정거장 앞에있는 tabacchi에서 소렌토행 시타버스표를 구입하구요

 

 

 

 

 

 

요렇게 생긴 버스정류장 앞에 있으면 시타버스가 올거에요

 

 

 

 

정류장 바로 앞이 제가 짐 보관한 곳!

오후 5시까지 영업하더라구요 radical storage 앱에서 했어요

 

 

 

 

 

기다리면서 바다쪽 보면은

 

 

 

버스안오니 살짝 건너가서 기다리면서 볼 수 있는 풍경

 

 

 

 

 

이 후로 30분넘게 버스가 그냥 쌩 지나쳐버려서 진짜 모든 의지 바닥났네요 

사실 카프리도 못가게되어서 이날은 참 일진이 안좋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버스가 30분만에 서주어서 다행히 기분 풀고 소렌토로 갑니다~

자리 하나 있었는데 럭키하게도 좌측 자리!!

 

 

 

 

 

버스타서 보면 창이 까매서 어둡게보이긴 해도 저 물색만큼은 아름답게 보였어요

길 자체가 엄청 구불거리고 코너가 많은데 길이 좁으니 코너마다 버스가 앞차 경고로 빵빵 해주더라구요 

빵빵소리만 엄청 들었다고하는 후문 ㅋㅋ

인생에서 꼭 가봐야할 길 같이 보이나요? 사실 우중충해서 넘 모르겠어요 

렌트해서 창문열고 뒷좌석 바다방향에 앉은 사람만 노니는 뷰

 

 

 

 

 

 

 

 

소렌토 역에 도착해서 소렌토 시내로 나갔습니다

 

역에서 걸어서 바다보이는 전망대도 있고 (Piazza Tasso)

시장도 있고

비토리아광장 및 항구도 있어서 

쓱 마실가기에도 식사하기에도 좋더라구요 (소렌토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소렌토역 짐 보관 

소렌토역에 올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카프리에 못가게 되니 자연스럽게 소렌토로 왔고 숙소를 빠르게 예약하다보니 소렌토역과 2정거장 거리의 곳에 예약을 해버려서 일단 소렌토역을 둘러보려면 짐보관을 해야했습니다

소렌토역에 짐보관하는 팻말도 있었는데 저희가 간 시간이 오후 6시였어서 뭔가 불이 꺼져있는 것 같아서

information에 물어보니 건너편 주차장 짐보관소가 있다면서 그 곳으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주차장인데 구글맵에 쳐보면 

parcheggio de curtis 라고 치시면 나옵니다

소렌토역에서 살짝 돌아 들어가시면 됨! 

시간당 짐 하나에 1유로쯤 해서 2시간 했더니 짐 2개 2시간에 4유로쯤 했었던 것 같아요 

 

 

 

 

 

사실 들어갈 때에는 사진을 못찍어서 나오면서 찍은 것이라 오후 8:22 해가 완전히 까맣게 되어가는 매직아워였습니다 (5월기준)

러기지 스토리지 라고 쓰여져 있고 저기 무서워보이는 아저씨가 짐을 맡겨주십니다

 

 

그리고 돌아본 소렌토역 

완전 소렌토역 앞이지요

 

 

 

 

 

 

 

짐을 맡기고 소렌토 여행을 룰루랄라 하고 다시 소렌토역에 짐을 찾으러 올거에요 !

요런식으로 소렌토역에서 - 타쏘광장 - 시장 - 비토리아광장에 가는데,,,

 

 

 

살짝 많이 외진 길들을 따라서 시내방향으로 나가면 

 

 

편안해지기 시작하는 상점가 일직선 도로가 나오구요

 

 

 

얼마 안가서

piazza tasso 타쏘광장!에서 본 아름다운 도로 바다뷰입니다

 

 

 

 

쏘렌토가 조금 무서워보일 수는 있지만 역주변은 겉보기에만 그런 것 같고 

상인들과 이야기한다거나 할 때 이탈리아에서도 아주 많이 친절했던 느낌이었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소렌토 거리 보여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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