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 멘야하나비 - 마제소바집

 

송파에서 유명하다는 마제소바집에 가보았습니다 

마제소바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먹으러 고고 ! 

 

 

나무처럼 보이는 건물에 겉에 포장마차처럼 비닐로 되어있는 곳이 멘야하나비입니다

평일 그것도 시간이 2시인가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메뉴판이 있는데 마제소바류가 있었고 라멘도 있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었고 엄마는 마제소바 저는 시오라멘을 주문했어요 !

 

 

내부는 거진 주방에 늘어서있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따로 짐 둘 공간이 없어서 식탁및에 패딩을 두고 가방을 매고 먹었네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마제소바 먹는 방법을 보다보면 금방 메뉴가 나옵니다

계란 터뜨리고 면과 건더기를 비빈다 -> 면을 1/3 먹고 -> 다시마식초를 뿌려 먹고 -> 남은 양념에 공기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앞에 다시마식초가 있어서 살짝씩 뿌려먹을 수 있어요

 

 

 

계란이 정말 예쁘게 올라가있는 마제소바입니다

 

 

간양념된 고기랑 야채들을 잘 섞으면 고추기름 느낌의 자극적이면서 적당히 새콤한 통통하면서 찐득한 면인데요 

처음먹어보는 맛이었는데 꽤 매력적이었는데 국물이 먹고싶더라구요

먹다가 다시마식초를 뿌려먹었는데 새콤하게 맛이 변했습니다 !

사진 비쥬얼이 좋네요 여기서는 맛있게 먹지는 못하고 나왔지만 사진보니 다시 먹으러 가고싶기도 합니다

늘 먹던 맛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밥까지 추가하지 않고 살짝 배고프게 덜 먹고 나왔던 것 같아요 

 

 

 

 

 

다음은 시오라멘입니다 

저는 돈코츠는 입이 쩍쩍붙어서 별로 안좋아해서 

소금라면인 시오라멘을 주문했어요

 

 

반숙계란인지 숙성인지 모르겠는데 마약계란장 스타일의 노른자가 맛있었어요 부들부들 

이 계란 쟁여놓고 사다먹고 싶습니다 !

 

면의 스타일은 옥수수면은 아니겠지만 옥수수면 스타일의 통통하고 쫄깃한 버전,,,,

저는 옥수수면 별로 좋아하지 않긴 하지만 생면느낌인지 아무튼 그런 라면 치고는 쫄깃했습니다

 

뭔가 조금 아쉬웠던,,, 실험적인 메뉴였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자주 찾을 것 같은 호불호가 있는 식당이었던 것 같아요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