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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맛집 & 카페/국내 맛집

(서울/종로) 우육면관 - 청계천 걷다가 우육면 먹기 좋은

by 멜2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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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로 예복을 맞추러 갔다가 들렀던 청계천 옆의 우육면관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저희가 마감타임에 가서 1층만 운영하고 있어서 2층은 가보지 못했네요

다이닝코드에서 근방 1위해서 가봤던 곳인데요 웨이팅이 원래 있는 집인가봐요

저희가 마감타임에 갔는데 그때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고 저희 뒤로도 왔는데 마감으로 못들어왔었네요 

 

 

 

들어가면 정육냄새가 훅하고 와서 좀 잘못왔나 싶은 느낌이 있긴 했어요

내부는 1층 좌석은 넓지는 않지만 꽤 많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우육면 9.5 / 우육면특 13.0 / 수교 8.0 이렇게 3가지이고

원산지는 국내산 호주산 미국산 중국산 등등이네요

 

 

 

 

수교가 뭔가했는데 만두같은 메뉴였고 

우육면 먹는 방법이 적혀져 있는데  

순서로 1. 그냥 먹는다 2. 라장을 1~3스푼 넣어 먹는다 3. 밥을 말아먹는다 이렇게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라장과 쑥갓반찬이 있어요 (쑥갓은 밥 말아먹을 때에)

 

 

 

저희는 우육면 2개를 주문했구요

 

 

비쥬얼이 끝내줍니다

 

 

고기가 사각큐브썰기 되어있어서 식감이 별로 좋지는 않은게 아쉽고 

살짝 세지는않은 향신료향이 나긴 하지만 

국물은 간장베이스로 적당히 짭짤하면서 국밥같은 느낌이고 

같이 나온 반숙계란도 진짜 맛있었어요

 

 

면빨은 생면의 탱탱함이 국물을 잘 머금어서 

양이 적지는 않고 평범한 양이었는데 금방 다 먹어버렸네요

 

 

렌즈가 김때문에 뿌얘졌네요

먹다가 라장을 3스푼 넣어 먹었는데 완전히 맛이 달라져서 

물론 라장넣은 것도 맛있지만 원래맛이 제 취향이라 원래맛 돌려줘ㅠㅠㅠ 

남자친구는 라장 넣어먹은게 더 맛있었다고 해요 취바취

 

마감 시간이라 밥을 미리 주신다고해서 밥을 미리 받아서 말아먹었는데 

조금 더 간장베이스인 소고기국밥 한그릇 되었어요! 

정말 배부르게 먹고 다음 데이트 코스인 스벅 별모으러가기 하러 갔네요

 

 

 

 

입구에 옷을 걸 수 있게 해두어서 비록 자리들은 좁지만 겉옷 보관하기 참 좋을 것 같은데 괜히 분실할 것만 같아서 계속 옷쳐다보고 그랬네요


꽤 만족하고 맛있게 먹었던 곳!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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