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춘천) 김유정역 철길 산책다녀옴

 

춘천선에 김유정역을 들어는 봤는데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주차는 김유정역 주차장이 있어서 그 곳에 댔고 

멋드러진 신역사쪽에서 구역사 공원으로 걸으면서 산책을 했네요 

 

 

 

김유정역은 멋드러지게 역을 만들어놔서 분위기가 있네요 (궁서체로 김유정역)

 

2004년에 신남역에서 김유정역으로 역명변경을 했다고 하네요 2012년 12월에 역사를 이동하고 구역사를 보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춘천시 관광안내도와

 

관광명소네요

 

 

 

신역사 옆에는 구역사 철도공원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가다보면 포토존들이 많이 있습니다.

 

멋진 기다림의 시가 있네요 

오늘도 기다립니다 어제도 그랬던 것처럼

 

멈추자살피자건너자는 원래 있던 표어일까요? 

 

엄청 큰 역장 캐릭터가 있어서 같이 사진찍으면 조그매져요

 

 

유정이야기숲이라고 여기 근처에 여러 나무들을 심어둔 것 같은데 한겨울이라 푸릇푸릇하지는 않더라구요

 

 

결혼관련된(?) 포토존도 있어요

 

 

 

 

이제 김유정구역사로 갔습니다!

 

제가 어릴적 타던 경의선 기차역과 같은 디자인인데 구역사도 많이 사라져서 아쉬워요

내부는 정말 옛날 분위기 

2004년까지 쓴 것 치고 오래된 느낌인데 사실 오래된 것은 맞습니다.... ㅎㅎㅎ 시간만 지났을 뿐 

 

사실 저기 80년대 교복은 잘 와닿지가 않은데 핸드폰이 이렇게 전시되어있는 것을 보니까 조금 많이 새롭네요 

오래살았구나 싶으면서 ㅎㅎ

 

 

 

나와서 플랫폼으로 가봤어요

 

 

서있는 기차에 타서 보면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어있더라구요

 

 

너무너무 추운 날이었지만 좋았네요

김유정문학관은 바로 옆에 있지만 가보지 못해서 아쉬운데 그래서 다음에 와보겠지요? 

 

 

재밌게 마실 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