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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국내/제주도 여행

(제주/시내) 우진해장국 - 진한 해장국 맛집 #고사리육개장 #몸국 #긴웨이팅

by 멜2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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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유명한 우진해장국에 여행 첫 날 아침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유명하다고해서 갔었던 것이었는데 유명한 만큼이나 사람이 많다고 느꼈던 것이 

제가 김포공항 아침 6시 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하니 7:20이었고 우진해장국 앞 도착이 약 7:40에 대기가 이미 약 스무명정도....? 여서

분명 아침인데 사람이 많을 수 있는 건가 생각해보았네요

일단 대기는 각오하고 가야합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 두 개가 바로 옆에 있어서 대기에는 수월했습니다.

 

 

 

우진해장국 가게 앞에 대기좌석도 많고 대기실도 따로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대기가 많았으니 대기석도 있는 것이 아닐까 오래된 맛집의 포스네요

 

 

 

대기중 점점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지 15분걸려 바로 들어간 편이었네요 역시 웨이팅하려면 이른 웨이팅이 차라리 나아요

 

 

 

 

차례가 되면 번호를 불러줘서 안으로 들어가면

입석이 있고 또 방 안으로 들어가면 좌석이 있는데 랜덤하게 좌석자리가 나서 그 곳으로 들어갔네요

 

 

 

 

 

메뉴는 고사리육개장 9000원 / 몸국 9000원 / 사골해장국 9000원 / 녹두빈대떡 15000원인데요 

저희는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으로 고추와 오징어젓갈 깍두기 김치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이 곧 나왔습니다.

 

 

 

 

고사리 육개장 

제가 생각했었던 고사리 육개장은 고사리가 두툼하게 들어간 맑고 칼칼한 국물 많은 그런 국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막상 나온 것이 매우 되직하고 고사리와 고기가 잘게 찢어져 있고 국물이 없는 육개장이어서 매우 놀랐습니다만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고 고기를 잘게해서 진하게 우려낸 해장국도 맛은 굉장히 있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엄청 새벽부터 일어나 비행하고 와서 아침 해장하러 갔는데 국물이 거의 없다는 것이 좀 많이 아쉬웠네요

그래도 걸쭉하고 매우 맛있는 편!

 

 

 

 

 

몸       국

몸국은 고사리육개장이랑 맛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몰캉한 해조류 베이스의 맛이 강하고 같이 뿌려진 깨가 맛을 돋우어 주는 느낌

몸국은 두번째이지만 맛이 적응은 되지 않지만 꽤 매력있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국물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맛있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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