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에서 커피로 가장 유명한 편에 꼽히는 커피공장 103입니다
커피 좀 먹기 시작했을 때부터 가끔씩 자주 가게 되는 카페인데 블로그를 하고나서부터는 다른 카페에 가보느라 이 곳은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이 곳의 특이사항은 3층에서 예술영화를 상영한 로스터리카페이고 원두를 판매한다는 것, 가끔 첼로 등 공연을 한다는 것(요새는 모르겠습니다)
* 헤이리 카페 포스팅
'르시랑스' - 눈이 번쩍 뜨이는 드립커피(브라질세라노 추천) 맛집 & 늦게까지 영업하는 엔티크한 대형 카페
'아다마스253' - 페스추리 피자가 맛있는 이탈리안 & 카페
'임종호커피' - 임진강 일몰뷰 + 드립커피 맛집 등극
[업체 정보]
상호 : 커피공장 103
주소 :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119 (탄현면 법흥리)
입구는 2곳인데 도로가쪽에서 오는 정문과, 주차를 하고 뒤로 창쪽으로 들어오는 후문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보면 진열된 상품들과 빵들 그리고 주문대가 있습니다.
진열된 모카포트 및 텀블러와 원두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자주 원두를 사와서 내려먹기도 했었는데요
빵들입니다
빵을 가지고 주문대로 가서 음료랑 주문!
메뉴가 다양합니다
드립커피 리스트인데 다양해서 잘 선택해서 드셔보세요 저는 브라질이 산미가 덜해서 좋아하는 편인데 브라질은 르시랑스가 맛있습니다
1층의 공간이고, 2층과 3층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3층은 영화예매 대기공간인 듯)
전에 이 곳에서 첼로 콘서트를 할 때에 우연히 갔었는데
뭔가 문화공간 느낌 제대로이며, 시민 복지를 여기서 한다는 느낌?
카페인데 고객복지가 생각보다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요새도 하려나 모르겠네요...
계단을 올라 2층
2층 자리는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습니다.
카페라떼와 드립커피로 브라질을 주문했고 드립커피는 작은 잔도 함께 줍니다.
맛은 적당한 느낌, 하지만 막 맛있다 풍미가 있다 싶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제주도 어디갈까 고민도 하구요
비가오는 창 밖도 바라봅니다
소리소문 없이 해가 지고
2층의 안쪽 공간인데 밤이 되니 갤러리같고 좋습니다.
3층도 잠시 기웃댔지만 올라가지는 않았는데 영화를 상영하니 예매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음)
보통 예술영화들을 상영하는 편이고 좌석이 편안한 쇼파로 되어있어서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전에 러빙빈센트를 이 곳에서 봤었는데 특유의 공간이 잘 어우러져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time to go home
비 오는 까만 하늘에 붉은 조명이 전체적으로 켜진 그나마 초입의 헤이리는 아직 사람이 있는 홀로있지 않는 느낌입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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