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도 이 곳에서들 하던데 오늘은 상암의 많은 공원 중 난지천 공원 한바퀴 돌고온 포스팅입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쪽에는 산책하기 좋은 공원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
파주에서도 가까워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가는 좋은 피크닉 장소입니다
하늘공원과 평화의공원도 매우 좋아하는 공원이긴 한데 이번에는 난지천공원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늘은 파란길로 난지천공원을 보고 왔습니다
평화의 공원 (빨간길) or 전기차 타고나 걸어서 하늘공원(노란길)에 올라가도 좋지만 강아지데리고 잠시 산책하고 좋았습니다
천천히 산책해서 4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전기차 매표소를 거쳐
언덕으로올라가면 어느 공원으로 갈 지 선택할 수 있는 3갈래 길이 있습니다
물론 서울 둘레길이라해서 서울외곽 157km를 돌 수있는 팻말 지도도 있고
둘레길도 있는데 가양~구파발 코스는 16.6km로 6시간10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걸을 자신 없네요ㅎㅎ)
월드컵공원 종합안내도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서 다리를 건너면 평화의 공원이 나오고 / 오른쪽 산으로 올라가면 하늘공원이 나옵니다
저희는 난지천공원에 가기로해서 온 길에서 약간 내려간 코스를 걸었습니다 :-)
(사진에 자주 나오는 엄마랑 오빠랑 꼬비 햇살이 입니다 저는 허리가 아팠던 때라 뒤쳐져서 사진만 찍고 있었네요 ㅎㅎ)
잘 깔린 마라톤코스를 걷다보면 옆에 난지천 공원 (난지잔디광장)이 나오고
이 곳에는 피크닉 온 가족들이 연을 날리고 공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옆쪽 흙길을 걸어 산책을 이어갑니다
지도에 표시된 현위치까지 가서 뒤를 돌아보면
하늘공원에서 내려오는 전기차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반환점으로 삼아 다시 주차장으로 걸어갑니다 (이번엔 조금 다른길로 돌아서)
난지광장의 시내쪽에서 본 모습인데 이 곳에서 텐트를 치고 노는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쁜가 안예쁜가 모르겠는 시계탑(?)과 뒤로 보이는 하늘공원 능선입니다
다시 워킹
돌다리로 시내쪽으로 걸어올라갈 수 있습니다 수풀 우거지는 여름에는 사진찍기에도 참 예쁠 것 같습니다
오리연못 ㅎㅎ
데크도 있고 데크를 걸어가면 오리연못입니다 :-)
얼어있었네요
다시 워킹워킹 ㅎㅎ
멍석 깔은 길 같이 되어있습니다
주차장에 거의 도착할 무렵의 바닥은 알록달록합니다
바로 주차장이네요 우리 강아지들도 조금 아쉬운 듯 합니다
항상 이런 공원을 산책하는 강아지를 볼 때면 우리 강아지들을 데리고 와서 놀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시간에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연날리고 공놀이하고 도시락 싸와서 피크닉 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난지천공원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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