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그리고 감상/강아지 두 마리 치킨

(강아지) 푸들 7/5키로 두 마리에게 은신처이자 & 이동장인 '행복켄넬 350/300사이즈'를 각각 조립해주었습니다

by 멜2 2021. 1. 14.
반응형

행복켄넬 350 / 300 조립하기 - 강아지 은신처 & 이동장 (7 / 5키로 푸들 두마리)

 

드디어 켄넬을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350 사이즈는 지난해에 구매를 했고 사이즈를 본 후 300사이즈를 추가 구매했었는데 이제 아이들에게 딱 맞는 켄넬 2개가 비치되어 뿌듯합니다 (켄넬 적응 훈련은 앞길이 9만리겠지만요 ㅠㅠ)

 

켄넬 사이즈를 선택하고 조립한 포스팅입니다 :-)

 

 

 

순서

 

켄넬 선택 계기 

 

강아지 크기와 사이즈 선택하기 

 

켄넬 조립하기 

 

켄넬 적응하기

 

 


 

 

 

캔넬 선택 계기

 

켄넬은 익히 어떤 모양인지 알고 있고 '그냥 강아지 울타리 대신의 용도'인줄 알던 사람이

 

켄넬 교육에 대해서 강형욱 훈련사 프로그램을 보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다견 가정 집의 켄넬훈련이 강아지에게 각각의 집을 마련해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 교육에도 좋을 것이란 기대와

 

차량 이동용으로 뒷좌석에 설치한 켄넬에 이동해야 더 안전하겠다 싶어 오랜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구매하게되었습니다 :-)

 

 

 

 

강아지 크기와 사이즈 선택하기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른데 캔넬도 너무 크거나 작으면 문제가 있다고 해서 각각의 크기를 재고 구매하였습니다

 

갈색푸들이 6.5키로 푸들로 파란 켄넬 350의 주인입니다 :-)

* 바로 옆 사이즈의 켄넬 두 개를 비교해서 재보면 육안상 사이즈 차이가 꽤 납니다

* 다리가 긴 푸들 특성때문에 같은 무게의 강아지 켄넬보다는 한 사이즈 크게 했는데도 푸들이 좀 길어서 완전히 서 있을 때에 비해 높이가 낮긴 합니다;;;;;;;

* 캔넬은 적당히 한 바퀴 돌 수 있을 만큼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 한 녀석은 6~7키로 푸들(서 있을 때 50cm)350 사이즈를 주문하였고

 

* 350 사이즈 (높이 47cm / 바퀴까지 42800원)

: 6.5키로이면서 기럭지가 긴 첫째 강아지가 들어갔을 때에는 그래도 키가 맞았는데 4.5키로인 둘째 푸들에겐 조금 큰 느낌

 

 

 

▶ 다른 녀석은 4~5키로 푸들(서 있을때 44cm)인데 300사이즈로 주문하였습니다

 

* 300 사이즈 (높이 40cm / 바퀴까지 35800원)

: 6.5키로 푸들에겐 많이 작고 4.5키로인 푸들에겐 조금 작은 느낌이긴하지만 앉아있을때에는 안락해보였습니다

 

 

 

켄넬 사이즈

 

: 사이즈는 총 7가지로 150~550까지 150 / 250 / 300 / 350 / 400 / 450 / 550 사이즈가 있습니다

 

1. 150 : 31.8*48.4*30.3cm 1.4kg / 3kg 좌우 (바퀴부착불가 14500원)

 

2. 250 : 36.8*56*35.2cm 2.2kg / 5kg 미만 소형견 (바퀴부착불가 25500원)

 

3. 300 : 40*61*39cm 2.9kg / 5~8kg 중소형견 적합 (35800원)

 

4. 350 : 47*66*46cm 3.6kg / 8~13kg 중형견 적합 (42800원) 

 

5. 400 : 53*72*53cm 5.2kg / 13~18kg (54800원) 

 

6. 450 : 57.5*81.2*60.6cm 5.7kg / 20kg 중대형견 (86000원)

 

7. 550 : 63.6*90.7*68.6cm 8.1kg / 30kg 대형견 (119000원)

 

 

 

 

 

* 350 300 켄넬 크기 비교

 

파란하얀색이 350켄넬 / 갈색살색이 300켄넬입니다 1치수 차이인데 크기가 묘하게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친해지길바래서 일단 간식을 줘서 친해지게 하고 있습니다

 

 

 

 

 

 

켄넬 조립하기

 

* 구매 사양 : 국내에서 유명한 행복켄넬을 구매했고 바퀴추가하고 식판 추가했습니다 (배변판 미추가)

 

설명서부터 꼼꼼히 읽어봅니다 (설명서 저작권 문제로 흐림처리해놔서 확대하셔도 읽을 수 없네요 죄송합니다)

켄넬훈련의 가장중요한 부분은 거부감을 없애는 것으로 천천히 훈련을 해서 6주간 적응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조립방법도 적혀져 있고 그 외 사항도 같이 한번 살펴보시면 됩니다 

 

 


 

 

본품은 박스에 비닐포장이 되어 도착했습니다 

 

상판 하판이 포개어진 형태로 배송이 오는데

 

 

이렇게 포갠 것을 열어서 형태를 한번 봐주었습니다

 

 

 

먼저 아귀를 맞춰보고

 

(이 때 저는 아귀가 잘 안맞는 느낌이 들어서 켄넬 문을 먼저 끼워서 아귀를 다시 맞췄습니다

 

뭔가 안정적인 구조로 되어있었다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긴 나사를 맞춰진 홈에 끼워줍니다 (11 포인트)

 

아래 너트를 조여주고

 

동봉된 렌치를 돌려 조금 더 조여줍니다 (사진에는 아래 너트를 안잡았지만 잡으면서 돌려주셔야 합니다)

 

* 저는 뭔가 아귀가 안맞는 느낌이 들어 다시 푸르고 다시 조립했습니다만 문 옆 부분에 딱 안맞는 느낌이 있긴 했습니다

 

 


 

 

* 매직도어 달기

 

이제 문짝을 달아보는데 생각했던 형태가 아니라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생각해보면 이게 더 효율적인 것 같긴 합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여닫는 켄넬이 아니고 사람이 조금 버거운 힘으로 눌러줘야 열리는 문 형태라 아직은 익숙지 않아서 문짝을 잘 못맞춥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양 손으로 양 문을 꽉 쥐고 안쪽으로 홈에 넣어줘야 합니다(만 사진찍으면서해서 그 사진은 없습니다)

 

일단 문을 달고 여닫아 보겠습니다 (방법은 같고 문을 연 상태에서 닫아보기!) 

 

손가락을 거의 최대한 벌려서 문 손잡이 위 아래 스프링을 아래로 강력하게 잡으면 위아래 철장이 수축합니다

 

수축된 상태에서 문을 안으로 수평으로 넣고 위아래 홈을 맞춰 손을 놓아주면 문이 닫혔습니다

 

(그냥 추가로 사진 네 장 더) 손아귀 힘이 조금 많이 듭니다

 

 

나사 푸는 것 없이 도어를 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긴한데 강아지가 능동적으로 켄넬을 닫는 것을 생각했던 저는 조금 당황했지만

 

탈착면에서는 쉽게 탈착가능하니 생각해보면 만족입니다 (그래서 매직도어라고 하는... 그리고 몇번 하다보면 쉬워짐)

 

 


 

* 추가구매 바퀴 달기

 

아랫면에 추가로 구매한 바퀴를 달아줄 건데 '바퀴'만을 쉽게 탈착 가능하게 되어있어 좋습니다 

 

드라이버를 꺼내서 아랫면 4포인트에 갈색 바퀴리더(?)를 놓고 동봉된 나사로 조여주면 -> 갈색 손잡이를 조금 밀어 바퀴를 넣을 수도 뺄 수도 있습니다 

 

 

 

 

 

 

 

켄넬 적응하기

 

두 켄넬의 위치는 각각 멀리 떨어뜨려 두고 지금은 들어가려고 하지도 않지만 일단은 익숙해질때까지는 도어는 빼고 두었습니다

 

* 강아지에게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 : 먹을 것을 켄넬안에 넣어본다 

아직 많이 낯설은지 뒷다리는 절대 들어가지 않네요 (과거에 이동용으로 강제로 넣었던 기억때문에 철저하게 불신중인 멈뭄미...) 

 

둘째는 켄넬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지만 조금씩 친해져봐야지 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아무튼 6.5키로 훤칠한 미니어쳐푸들에게는 350켄넬에 섰을때 크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IATA 국제항공 운송협회 표준에 부합되는 항공기운송전용 케이지라 데리고 비행기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켄넬 산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