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국내/수도권 여행

(포천) 아트밸리 - 웅장하고 아름다운 폐 채석장의 호수 천주호 장관 (+지도 +정보)

by 멜2 2020. 11. 3.
반응형

지난 토요일 집에서 1시간 반~2시간 거리의 포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포천에 가보는 것은 처음인데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해서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만

 

하루가 더 있었다면 산정호수쪽에도 가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는 포천 아트밸리와 /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는데 포스팅 길이가 길어 아트밸리 포스팅을 먼저 하겠습니다

 

* 허브아일랜드 포스팅 링크 :

2020/11/04 - [국내 여행/수도권 여행] - (포천) 허브아일랜드 - 낮의 핑크뮬리 & 야경 맛집 (+지도 +정보)

 

물들어가는 단풍과 높은 하늘 그리고 약간의 쌀쌀함이 가을을 잘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지도]

주소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합니다

kko.to/iROmZz3D0

포천시청에서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9-19 / 주말 9-21

 


 

 

[포천아트밸리 주차]

 

주차장이 5 섹터가 있는데 제가 1시30분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주말이다보니 5주차장에 대고 아트밸리 입구로 올라갔습니다

 

: 엄청 올라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걸어보니 아트밸리 매표소까지 8분?정도 소요되며 얕은 언덕을 올라가는 정도입니다

 

 

 


 

[포천아트밸리 버스]

 

정류장이 아트밸리 매표소 앞 입구에 있습니다

 

73번 버스가 오다닙니다

 

시간표는 위에 있습니다 (버스시간 문의 032-538-3456 / 031-534-7731)

 


 

[포천아트밸리 입장료]

 

입구에서 표 (입장료 또는 입장료+모노레일)를 삽니다

 

-. 입장료 : 5000

 

-. 모노레일 : 편도-3500원 / 왕복-4500원 (15분에 80명 태움) : 추천하지 않음

 

(저희는 입장료+모노레일 해서 1인 9500원으로 올라갔는데 모노레일은 편도만 이용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볼거리] - 입구 // 천주산

 

굳이 5주차장에 대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1. 포천아트밸리 입구 : 매표 / 입구 / 모노레일 타는 곳

 

2. 입구~천주산 걸어가는 길 : 빡센 언덕으로 약 10분정도 소요, 웅장한 바위나 선녀와나무꾼 테마가 있음, 모노레일로도 볼 수 있긴 함

 

3. 천주산 : 천문과학관 / 천주호 / 하늘정원 / 조각공원

 


 

[아트밸리 입구에서 천주산을 올라가는 방법]

 

(1) 걸어서 올라가는 것 16분소요

 

: 경사가 상당해서 짧은 길이지만 조금 힘듭니다 무릎 아프신 분들과 운동 잘 안하셨던 분들한테는 버거울 수 있으나 평소 등산 좋아하셨던 분들이거나 체력 좋으신 분들을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노레일 주말 대기시간이 45분 이상....)

 

내려갈때 들으니 몇몇분들 곡소리내시는 것 보긴 했지만 그렇게까지는 아닐지도 일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2)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기

 

: 정말 짧은 언덕에 불과한 천주산을 체감 1시간 정도 모노레일 기다려서 아주천천히 10분?간 사람들에 끼어 올라갈 수 있음

모노레일은 15분에 80명 태우고 올라갑니다 정말 궁금하시면 인원수를 세어보시면 되는데 문제는 서있는 사람보다 그들의 일행이 더 많습니다

저는 왕복으로 끊고 모노레일 45분기다려서 기다려 올라갔지만 걸어내려왔습니다... 다만 무릎아프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소요시간]

: 천천히 둘러본 기준

 

1:43 5주차장 주차 1:51 매표줄/모노레일줄 서기시작 2:00 매표완료 2:35-2:45 모노레일

2:45-3:10 천문과학관(1,2층 전시만) + 5분간 공연장 단풍구경 3:15-3:22 걸음 3:22-3:33 천주호 구경

3:33-3:48 조각공원 구경 3:50-4:02 호수공연장 구경

4:04-4:20 걸어서 하산 

 


 

[그 외] 

 

현재는 천문과학관이 코로나로 천체 3D등을 무료상영하는 것을 중지했는데 재개되면 참 유익할 것 같습니다

 

천주산 올라가는 길에 마련된 데크가 있으니 커피나 도시락 싸와서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폐 채석장이다보니 천주산에 채석장이 어떻게 파들어가졌는지 느낌적으로 알게된 것 같습니다

사람이 진입하는 곳들과 천주호 호수는 채광되면서 파진 곳이겠죠?

 


 

이제부터는 현장감이 많은 사진들입니다 

 

 

 

사진 목차 

주차장에서 매표/모노레일대기해서 천주산 올라가기 or 걸어서 천주산 올라가기

천주산 천문과학관

주변 풍경들 

천주호

조각공원 - 호수공연장 

카페 커피벨리 

걸어서 천주산 내려가기

 


 

사람이 많아 주차를 겨우 5주차장에 대었습니다 (돌길...) 한가한 날이었다면 위의 주차장에 대면 되었을텐데

 

5주차장에서 아트밸리 입구로 걸어가는 길 : 8분정도 천천히 걸어올라가는데 식당들도 있고 공공화장실도 있습니다

이 곳이 주차장인데 주말에는 자리가 잘 없을거고 저 멀리 보이는 깃발 세개가 매표소쪽입니다

편의점도 있습니다

 

 

 

 

 

일단 저 주황화살표로 저는 왼쪽 모노레일 줄에 섰고

 

남자친구는 오른쪽 매표소로 가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걸어올라가실거라면 그냥 매표하시고 좌측길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빠! 매표 했어? ㅋㅋㅋㅋㅋㅋ

 

매표소입니다

입장 마감은 20시 라고 합니다 (밤보다 낮에 아름다운 것 같지만 밤에도 누가 오나봅니다)

 

입장료는 개인 5000원인데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및 단체요금할인이 있습니다

 

 

모노레일 운임표인데요 안타셔도 되고 타신다면 올라가실때만 편도로 타는 걸 추천합니다

 

포천시민 할인 단체할인 등등 있지만 일반 요금은 편도 3500원 / 왕복 4500원입니다

 

 

 

천문과학관 관람은 무료인데

 

현재는 코로나때문에 과학관 전시만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모노레일(왕복)을 함께 사니 2인 19000원이 들었고 

 

1000원 지역화폐 2개를 주셨는데 바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모노레일 기다리면서 먹었습니다! ㅎㅎ

 

와쿠와쿠

 

 

오후 1:40인데 줄이 주황표지판까지 서 있는데 여기서 이제 45분을 기다리게됩니다... (걸어가면 16분인데)

이제라도 마음바꿔 좌측 입구로 걸어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 

 

기다리면서 입구쪽에도 있는 전시물을 구경!

 

보이는 산이 천주산입니다

대충 오래기다리시면 모노레일 탑승장 앞입니다

저 기차를 목도하고 두번 더 기다려서 타야했습니다 

귀여운 윙크의 모노레일

소독은 해주시는데요 그럼에도 서서 빽빽하게 탑니다

그냥 그래요 대충 아주천천히 올라가면 천주산에 도착합니다

만약에 걸어올라왔다면 이곳에서 마주했겠습니다

 


 

만약에 걸어오셨다면 이렇게 오셨을 것 같습니다

모노레일 줄을 뒤로하고 올라갑니다

 

 

매표한 표를 제시하고 올라갑니다

이렇게 모노레일까지 걸어 올라오실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에서 앞을 보시면 조각(?)들이 있고 직진하면 천문과학관입니다

천문과학관으로 바로 고고

 

천문과학관 도착!

일단 발열체크인을 하고 들어갑니다

 

현재는 전시구경만 할 수 있는데 1층과 2층을 둘러봅니다 

 

 

1층

멋진 우주 사진들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달에 착륙한 탐사차입니다

 

1층 로비도 보이는 지구/달 등의 지표를 보여줍니다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달 사진들

반대편에는 별자리를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망원경입니다 세개가 버전이 다르니 어린아이들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망원경에서 본 모습 - 계속 바뀜

 

북두칠성의 모습인데요

위의 사진은 지구에서 본 북두칠성은 국자 모습이고

 

 

지구밖에서 본 모습은 이렇게 보인다고 합니다

 

 

 

 

 

천문과학관을 나와 가을을 즐기기로 합니다 오른쪽에 공원(공연장)이 있는데 뒤의 절벽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공연장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갈대의 모습과 단풍!

들어올 때 봤던 토끼의 뒤태인데 근육이 썽나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토끼 뒤태 거의 캥거루입니다

앞태는 그나마 순하네요 저 꽃 나줘 토끼야

숲처럼 된 곳도 있구요

다른 동상도 있습니다

요 아래 돌 얘 막 묻혔다가 나왔다가 합니다 ㅎㅎ

천문과학관과 산마루공연장을 봤으니

 

 

이제 천주호쪽으로 가서 천주호와 이어져있는 전망데크와 조각공원 / 호수공연장에 갑니다

저쪽으로 가면 천주호가 나옵니다

화강암?으로 된 큰 돌로 만든 탑인데 웅장한 큰돌이 이 곳 채석장에서 나온 걸까요

계속 걸어가면

천주호가 나옵니다

 

 

위에서 본 천주호입니다

오른쪽 위가 하늘정원이고 멀리 중앙이 호수공연장입니다 

저기 아래있는 데크에서 전망을 보러 내려갔습니다

 

내려오면 드라마&영화 촬영장소라고 팻말이 붙어있습니다

화유기 / 날 녹여주오 등등

 

 

 

경치가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천주호를 봤으니

 

조각공원을 보고 지나치면서 천주호에서 보이는 호수공연장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하늘공원에는 가지 않았으나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조각공원을 두 번 봄

옥수수도 팔고 있습니다

이 곳으로 올라가면 하늘정원으로 가서 돌돌이계단으로 내려오게되는데 그렇게 하시는게 동선상 좋습니다 :-)

딱 이 곳이 내려가는 모노레일 탑승장입니다 (하차장과 다르긴 한데 멀지는 않음)

 

 

조각공원이 나옵니다

이런 LED등들도 보구요

 

조각공원의 끝에는

왼쪽이 천주호호수공연장이고

오른쪽이 전망카페입니다 (왼쪽으로 가셔도 카페가실 수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하늘정원에서 내려오는 돌돌이계단이 나오고 천주호호수공연장이 나옵니다

돌돌이계단은 일방통행

이 곳에서도 왼쪽이 천주호호수공연장이고 / 오른쪽이 카페 커피밸리입니다

 

커피밸리에 올라가봤습니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고 내부에도 자리가 있고 음료 가격은 카페라떼 따뜻한 것 기준 5.5천원입니다

외부자리의 전망은 천주호 화강암 배경입니다

 

 

다시 내려와서 오른쪽에 포토존도 보고

 

직진해서 천주호 호수공연장으로 갑니다

이 곳이 호수공연장인데 여쪽에서 바라본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반대쪽이 아까 갔었던 장소입니다 :-)

 

 

 

다시 조각공원을 나와 모노레일을 타는 장소로 나왔는데

모노레일이 금방 출발해서 15분 기다리기보다 걸어가는게 빠르고 경치보고 좋겠다 생각해서 걸어서 하산하러 내려갑니다 (왕복요금 중 1000원 아깝네요)

오른쪽에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보고 내려가니

선녀와나무꾼!! 

자세히보니 선녀들이 목욕하는데 웬 남자가 날개옷을 훔치고 있습니다 (나쁜놈)

중간중간에 앉을 테이블들이 많아서 쉬어가거나 커피라도 싸와서 피크닉하기 좋습니다

ㅇㅋ 나만믿어 하는 느낌의 모노레일 레일은 하나지만 견고하게 가나봅니다

돌들과 단풍들도 참 예쁩니다

내려오는 것은 금방이었는데 이 와중에 올라오시는 분들 곡소리 무엇 그래도 높지않으니 

 

이녀석 점점 묻혀가더라구요 아마도 채굴하는 느낌으로 작품계획한 것 같습니다

좋은 곳에 누워있는 좋은 돌?시멘트? 조각상

 

나오니 73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네요 버스타고 가기 좋은 곳인가봅니다 ㅎㅎ

 

 

 

조금 흐린 날이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이상 아트밸리였습니다

반응형

댓글